총리 취임 이후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있는 차에, 18년의 야인시절 중반인, 2010년판 퇴수일기를 출판사에서 복간했습니다.
제 글과 책 중 가장 쉽고 짧은 글들입니다. 1시간이면 훌쩍 김민석을 이해하실 수 있지요. 일독을 권���니다.
간만에 후원회 공지도 올립니다. 총리 사임 열흘차인데, 몇 달은 지난 듯 하네요~. 역시 여의도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야전입니다^^
https://t.co/bMh360qEHh
<검찰의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살인.
이 위중한 3대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입니다.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 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저 고맙습니다.
마지막 한 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권익위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기 전원 당시 전 부위원장 부당 개입 있었다” 인정 https://t.co/kUmbpIaRrB
싸우긴 뭘싸워. 쓰레기년
[추후보도]'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의 강진구 등 고소, 각하(불송치)로 종결
노컷뉴스 26-04-03
이와 관련해 고소인 첼 박현영 측은 고소 이후 경찰 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방배경찰서는26.2.6 위 고소 사건에 대하여 각하(불송치) 결정을 내렸음을 알려드립니다.
내란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청담동 술자리'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뉴스버스가 윤석열 대통령실 최측근의 증언을 오늘 보도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팩트는 맞다"는 증언입니다. 김건희 씨에게 새벽 2시에 "나야~"로 시작하는 전화를 받을 정도로 가까웠던 인물입니다.
2023년 2월에도 같은 취지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이춘발 전 기자협회장이 전한 내용입니다. 김앤장 시니어 변호사가 지인에게 "그때 자기 있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2년 10개월의 시차를 두고, 서로 다른 취재원이 같은 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정보공개 결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청담동 술자리가 있었다는 2022년 7월 19일 밤, 한동훈 장관의 수행비서와 운전기사가 각각 7시간씩 초과근무를 했습니다. 업무 내용에는 '장관님 수행'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술자리를 싫어한다던 한동훈이 새벽 1시까지 어디에 있었던 걸까요.
한동훈은 당시 더탐사 취재진을 상대로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날 밤 자신이 어디 있었는지는 한 번도 밝힌 적이 없습니다.
경호처는 윤석열의 당일 동선을 3급비밀로 분류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내란으로 구속된 사람입니다. 3년 전 술자리 기록이 왜 지금까지 국가기밀입니까. 은폐할 이유가 없다면 이제 공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 https://t.co/QVz04efEQz
청담동 술자리 당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운전기사와 수행비서는 왜 초과근무를 했을까요.
법무부가 그 사유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초과근무 신청서에 적힌 업무 내용은 "장관님 수행"이었습니다.
한동훈은 3년간 그날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한 번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2년 국정감사에서 "저 자리에 제가 갔던 적이 없습니다", "법무부 장관직 포함해서 다 걸겠습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그날의 행적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객관적 자료가 나왔습니다. 수행비서와 운전기사가 심야에 "장관님 수행"으로 초과근무를 했다면, 한동훈도 그 시간에 어딘가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곳이 어디였는지, 이제는 한동훈 본인이 밝혀야 합니다.
공수가 전환됐습니다. 원래 입증 책임은 소송을 제기한 원고 한동훈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첼리스트의 진술 번복과 경찰 수사 결과를 근거로 그 책임을 언론사에 떠넘겼습니다. 법무부 정보 공개로 상��이 뒤집혔습니다. 이제 한동훈이 그날 어디에 있었는지 스스로 증명해야 합니다. 증명하지 못하면 그 불이익은 고스란히 한동훈의 몫입니다.
이미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자료가 제출되자 12월 12일 예정이던 선고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직을 걸겠다고 했는데 그 이상 강하게 부정할 수 있냐"며 한동훈에게 유리한 심증을 보이던 바로 그 재판부입니다. 법무부 정보 공개가 재판부의 판단을 바꿔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 https://t.co/dge0UnpBJm
청담동술자리 수사팀장 안영모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40분 넘게 인터뷰했습니다. 그가 내놓은 답변들이 충격적입니다.
4.5km를 40초에 이동했다는 내비게이션 파일. 시속 400km가 넘어야 가능한 속도입니다. 그런데 이 파일이 수사보고서에서 빠져 있습니다. 왜 뺐느냐고 물었더니 "나온 대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나온 파일을 빼놓고 나온 대로 분석했다는 겁니다.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을 왜 한 번도 불러 조사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돌아온 답변. "수사기법의 문제입니다."
수사기록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한동훈의 진술조서는 없었습니다. 대신 고소대리인 변호사의 진술조서가 있었습니다. 이 변호사가 경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사실관계를 들어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고소대리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핵심 질문을 던지자 태도가 달라집니다. "7월 19일 밤 한동훈이 어디 있었습니까?" 답변. "저는 고소대리인으로 잘 알지 못합니다. 확인해서 의견서로 제출하겠습니다."
사실관계를 다 안다고 해놓고, 정작 그날 어디 있었는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의견서는 여러 차례 제출됐습니다. 그러나 7월 19일 당일 행적은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사재판 2년 내내 재판장이 물었습니다. 끝내 답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항소이유서에도 한 줄 없습니다.
안영모 팀장이 첼리스트 변호사에게 보도자료 배포를 권유한 영상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평생 공직 생활하면서 그런 짓 한 적 없습니다."
영상에는 그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녹음�� 있습니다.
내일이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입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정권이 교체됐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 시절 벌어진 이런 일들은 여전히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안영모는 윤석열 정권 마지막 인사에서 경정으로 승진해 지금 김포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영모 인터뷰 2부가 공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 https://t.co/cFH6WJHz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