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도젱 노장 못먹는줄알았는데 너무 맛있다 고삼 막바지에 이제 정말 수능이 코앞인데 집안 쫄딱 망해버렸어. 뭣모르고 아무나 만난 엄마도, 같이 몇달이나 살았다고 제 인생망친 새아버지도 미운데 빚만 남기고 야반도주한 엄마아버지 정 못떼서 훌쩍거리고있는 이복동생 김졍우는 밉지가 않은거지.
도젱
유교과 3학년 김됴영 항시 친절하지만 사적으로 거리두는 게 확실해서
저 선배는 좀 남한테 관심없지.. 공공연한 사실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같은 과 신입생 김졍우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면서
손으로 머리 직접 정리해주고 있고
맨날 캔음료 들고와서 점심 챙겨먹으라는 말 덧붙이며
대체 왜 손을 잡고 있다가 카메라가 오니까 놓은 거임?
일반 멤버 사이라면.. 그냥 계속 잡고 있어도 되지 않나..?
애초에 두 손을 마냥 잡고만 있을 이유가
뭐 있음!?
손을 왜 잡고 있는대!???
마지막에 김됴영이 얼뚱하게
" 가짜 미소 "
짓고 있는 것까지 너무 웃겨.
들킨 미어캣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