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yricefish
너를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신기했어.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과 친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이 너를 좋아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했어. 네가 웃는 모습을 보고. 네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걸로 만족했어.
그런데 이상하네.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이 생겨.
왜 넌 항상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
왜 넌 항상 다른 사람들을 먼저 발견하는 걸까.
왜 나는 네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인 걸까.
싫어.
그건 싫어.
나는 특별해지고 싶은데.
너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누구보다도 너에게 특별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너의 첫 번째가 되고 싶은데.
그게 안 돼.
너무 어려워.
난 누군가의 첫 번째가 되어 본 적이 없어서.
첫 번째가 되는 법을 몰라.
언제나 사랑을 받는 쪽보다 주는 쪽이었으니까.
그래서 전부 줄게.
내가 가진 마음도.
애정도.
미련도.
욕심도.
전부 너에게 줄게.
그런데도 넌 날 보지 않네.
난 이렇게나 너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나 너를 생각하는데.
왜 넌 다른 사람들을 먼저 찾는 거야?
왜 나는 안 되는 거야?
왜 나는 항상 뒤에 있는 거야?
이건 전적으로 너의 잘못이야.
그러니까...
날 너무 원망하지 마.
미워하지도 마.
나는 그저 네 첫 번째가 되고 싶었을 뿐이니까.
밤길을 혼자 걸어가는 너의 뒤에서 칼을 들고 다가가 그대로 찌른다. 너의 따뜻한 피가 나의 손을 적신다. 칼을 뽑고 손에 묻은 피를 핥으며 너에게 말한다.
너무 맛있다♡
듬뿍 사랑해 줄게♡
뒤를 돌아 패닉에 빠진 채 나를 보는 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대로 다가가 칼로 찌른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몇 번째인지도 모른 채 피는 어느새 차갑게 굳어져 있었다.
하아... 하아...
어느새 축 늘어진 널 감싸 안으며 말한다.
이제 넌 어디에도 가지 못해.
다른 사람을 찾지도 못해.
다른 사람을 바라보지도 못해.
이제는 나만 봐.
나만 생각해.
나만 기억해.
사랑해.
정말 사랑해.
그러니까 영원히 함께하자♡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에서는 나조차 모르는 말이 맴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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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님은 #마음한_트친_살해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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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필기 붙어서 접률 조금이지만 올라갈 것 같아요!
저녁이나 주말쯤에 접속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접속 못 했어서 교류트 올립니다💕
@miktea8o
너와 처음 만난 날을 잊을 수 없어. 눈을 감으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르는걸. 네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디저트를 먹으며 웃는 모습. 그 모습이 태양 같아서, 이런 나라도 품어줄 수 있는 태양 같아서 마음이 두근두근거렸어.
너와 만날 때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욕망이 점점 커져만 가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이건 분명 사랑이겠지?
네가 나만의 태양이었으면 좋겠어.
나만을 봐줘.
다른 새끼들 보지 말고 나만을 봐줘.
왜 다른 새끼들을 봐?
나만으로 충분하잖아?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나를 봐.
날 보라고!!!!
하하… 역시 나만 노력하는 것 같네……
좋아. 네가 날 봐주지 않겠다면 난… 너를… 너를……
아… 아하핫.
아하하하하하하!!
좋은 생각이 났어♡
분명 너도 날 좋아하게 될 거야.
사랑하는 당신에게 키스하며 목을 졸랐다. 발버둥치다가 축 늘어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이제 넌 어디에도 가지 못해.
영원히 내 곁에만 있어줘.
밀크티를 들쳐업고 지하실로 들어간다.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장식장에 밀크티를 앉히고 문을 잠갔다.
유리 너머의 밀크티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