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씨 이 여자들 서로밖에 모르고
찐동거동락하는 가족이잖아.......
수영아버님이 망막색소변성증 발병돼서
실명퇴치협회 만들고
몇십년간 수영은 옆에서 혼자 도움
근데 아무한테도 일절 말 안함(멤버들포함)
-> 유리가 먼저 알아채서 “아빠가 좋은 일 하시는데 왜 나한테 얘기 안했어?“하고 엄청 도와줌
수영이가 >>말 안해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는게 큰 위안<< 라고 하면서 유리한테 1차감동
ㄴ 유리가 수영 아버님 놀라실까봐 손 잡으면서 “아빠 저 유리예요“ 하는것도 고맙고 마음씨가 너무 예쁜것같다고함 2차감동ㅠ
고딩이었던 가을 어느날 약한 감기기운이 있어 쉬는 시간에 엎드려 있었는데(학교에서 졸거나 엎드려 잔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내가 많이 힘든 줄 알고 친구들이 하나둘 겉옷을 벗어 덮어준 적이 있다. 별로 안 아팠는데 그 두툼하고도 묵직한 따스함이 좋아 그냥 잠자코 수업시간까지 그러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