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작가와 손석희 앵커의 대화. 점심 먹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이 인터뷰를 보다가 눈물이 터져서 안 그치네. 김애란 작가의 말처럼 "망설임" 없는 세계가 나는 두렵고 싫은데, 인공지능의 효율성이나 생산성, 자동화라는 '대세'는 망설임을 경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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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밖에 있지 않다." 그 말을 읽고 난 뒤엔 더 읽기가 어려워 한동안 책을 덮고 있었다. 기뻐서 심장이 뛰었다. 이런 책을 더는 눈으로 읽을 수 없게 되면 너무 서글플 것이다. 독서가 어떻게 고요한 활동인가. 좋은 책을 만나면 너무나 난리다. -황정은, 《작은 일기》 중에서
🎗️세월호 12주기, 타인의 고통을 타인의 것으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약속.
"애도는 슬퍼함이 아니다. 상실을 대면하는 ‘용기 냄’이다. 부재의 자리에 무엇이 존재했는지 함께 알아갈수록 슬퍼할 용기가 난다."-미류(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14년 생》 해설 중에서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의 아름다운 책 《세계숲》을 보셨나요? 초록초록한 5월에 번역가 노승영 선생님(@socoopbooks),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선생님(@soyoung_lee)과 함께 서울숲을 산책하고 책 이야기 나누는 이벤트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신청 링크: https://t.co/XELLmEEX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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