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밴드 해체 전문가가 된 프립은 예스의 드러머 빌 브루포드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역대 최고의 실력파로 구성된 새 크림슨을 만듭니다. 이들은 누구와도 다르고 과거의 크림슨과도 다른 아방-재즈-프로그-메탈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그 첫 결실인 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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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은 해체하면서 무성의한 라이브를 하나 냅니다. 음질도 아쉽고 염가반으로 나온 뒤에 한참동안 재발매도 안되었던, 최초의 오피셜 부틀랙이라는 평가를 받는 공연입니다. 그런데 대단히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공연이 담겨 팬들에게 꽤 인기가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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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립은 이번엔 제대로 라이브가 가능한 밴드를 만들게 됩니다. 당시 Islands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공연으로 앨범을 만들어낸다는 크림슨의 활동성은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미국투어중 관계는 악화되고 밴드는 다시 해체됩니다. 3년 사이 세번째 해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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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가 폭파되고 피터 신필드와 둘만 남은 프립은, 킹 크림슨이 힘들게 획득한 `명성'의 가치를 인식합니다. 다시는 놓칠 수 없는 자산을 지키기 위해 탈퇴해버린 친구들을 임시직으로 재고용하고 인맥을 총동원해 2집을 제작해냅니다. 그래도 꽤 수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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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이 1집을 만들기 전에 이미 런던 최고의 이슈 메이커였음을 들려주는 음원입니다. 롤링 스톤스나 블랙 사바스 뺨치는, 록의 헤비니스란 이런 것이다 하고 들려주는 연주이지요. 크림슨은 동시대의 가장 헤비한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였습니다. 이쪽이 매운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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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어머니들은 줄곧 이를 악물고, 직장에서 부모로서의 얼굴을 보이지 않게 해 왔다. 그러나 오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자면, 나는 이를 악무는 것이 이제 싫다. 일도 아이도 마음 편하게 만끽하고 싶다. [아그네스 논쟁 관련하여] #부인여성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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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검색해보니 장원영씨 얘기가 많네요. 아이돌의 삶도 꽤나 버거워보이니 마음 수양에 분명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논어 읽기』 편집하면서 여러번 다시 읽었는데 역시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엔 수제자 안회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