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대화 좋죠. 거기 일단 앉아 봅시다. 내가 안 그래도 할 말이 아-주 많아요. 어디부터 할까요? 모욕? 폭행? 협박?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어�� 일어섭니까. 지금 그렇게 쌩 가버리면 뭐,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 눈 깜빡 없었던 일이 되고 그러나? 대답 좀 해 봐요, 예?
신이, 바보 아닙니다. 회장님 보시기에는 그저 제멋대로에 철없는 어린애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잘 압니다만, 신이는 그저… 무서운 겁니다. 올바른 대화법을 배웠길 기대하기엔, 신이가 짊어져야 했던 기대와 그 대가가 너무 무거웠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 … 주제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는 그래도 대화해 보고 싶습니다. 사연 없는 악인은 없고,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일어날 악행을 막기 위해 타인을 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무력해진 사람을 부러 해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들어가면 문을 잠가 주세요. 제 신념 때문에 여러분이 위험에 처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너 이, 친구 없는 게 아니라 안 만드는 거야. 필요가 없어서. 알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막 해, 애가. 야, 그런 거 다아- 쓸데없다? 그 인생 살아봐야 어차피 혼자야. 친구? 신뢰? 아주그냥시간이남아돌지아주. 그럴 시간에 너, 너 가서 서류 한 장이라도 더 해. 아주 그냥 싹 다 해. 알았어??
@cha_juik (말만 투덜대지 결국 넉넉하게 주문하는 널 알기에, 저도 딱히 별 말을 얹지 않았다. 이현규 걔도 술 많이 ��시던데. 손이 심심해 널려있는 반찬들을 괜히 젓가락으로 집어 입가로 가져가고) 진짜 쓸데없는 궁금증이긴 한데, 현규랑 형이랑 둘 중에 누가 더 마시나? 맨날 붙어있잖아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