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침밥 로망이라는거 자체의 메커니즘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음...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 > 먹고싶은 사람이 차려 먹거라 / 아침에 다같이 밥을 먹는 모습이 내가 원하는 화목한 가정이다 > 그렇게 생각히는 너가 차리거라 /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이 먹고싶다 > 아침이 아니어도 된다.. 식으로 모든걸 소거하고 나면 [굳이 굳이 다른 시간대가 아닌 아침에 내가 아닌 아내가 차리는 밥상을 먹고 싶다..] 라는 되게 무논리 징징징이 됨.
그럼 이제 이 무논리를 논��로 만들기 위해서 남자가 집을 해왔네 남자가 외벌이네 남자가 두세배를 버네 하는건데.. 그것도 내 기준에 이딴게 결혼? 싶긴 하지만 부부사이에 합의한 일이면 걍 그 부부의 규칙같거든. 근데 그런 합의에 이르지도 못하면서 내 로망이야 타령은 걍 매일 매일의 루틴에 내 무논리 징징을 위해서 고생하는 배우자의 호구력을 확인하고 싶은 것 말고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영 모르겠는 것임. 밥은 먹고 싶은 사람이 차려먹을때 그 가족이 젤 화목함.
첫차 산지 2개월만에 처음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날.. 너무 신기하고 떨려가지고 두근두근��면서 힘껏 불고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저 이거 첨 해봐여“ 했더니 그분이 “신나시죠? 그래도 쌍라이트는 끄고 다니세요“ 라고 하심.
쌍라이트 켠 채로 다가와 실실 웃으며 음주측정을 즐기는 여자.. 너무 무서워
아이유는 좋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관심 가지고 기부하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특정 대상을 타자화하고 차별하는 것은 좋은 사람이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에요.
다들 그걸 모르시네..
아이유가 나쁜 차별주의자라는 게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