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_l_mk3 Jajaja no, esta bien si lo hacen desde el amor por abrazar la cultura, bromear juntos. No de reírse de nosotros. Nos alegra que otros países quieran convivir y nos prece gracioso por ejemplo el chico de la foto, porque se esta divirtiendo no burlándose. 🤗 Amamos que amen Mexico
송요훈 기자
'50억 클럽'의 곽상도 전 국힘당 의원이 검찰의 기소는 잘못이라는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군요. 나라 꼴이 왜 이 모양인가, 분통이 터집니다. 허탈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같은 혐의로 또 기소한 거라 공소 기각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하니 이건 판사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설렁설렁 마지못해 수사하고 기소했다가 무죄 판결이 나고 여론의 질타를 받으니 적용 법규를 바꿔 다시 기소한 것 같다는 거죠.
이래서 수사와 기소는 분리되어야 하고, 힘은 분산되어야 하고, 감시와 견제로 힘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가 봅니다. 그 원칙은 사법부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무죄 판결은 죄가 없는 윤미향에게 내렸어야 했습니다.
곽상도는 윤미향 마녀사냥 당시 미끼를 던져주며 기자들을 유인하는 '삐끼'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던진 미끼를 덥석 문 기자들은 사실 확인도 없이 윤미향 물고 뜯는 가짜뉴스를 양산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정성껏 보살피던 쉼터 소장 손영미 님은 마녀사냥에 쫓기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누구에게는 법이 나서야 할 일이 아닌데도 시퍼런 칼을 들이대고 탈탈 털고 없는 죄도 만들고 티끌은 태산으로 키워가며 난도질을 하고, 다른 누구에게는 천인공노할 죄가 있는데도 요리조리 빠져나갈 수 있도록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준 게 아닐까요.
윤석열 검찰은 윤미향에겐 잔인한 칼이었는데, 곽상도에겐 찔러도 아프지 않은 영화 소품으로 쓰이는 가짜 칼이었나 봅니다. 곽상도는 웃는데 윤미향은 여전히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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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80년대 후반에 컴퓨터 세탁 이라 써붙여놓은 세탁소에서 사용하던 대형 업소용 세탁기에는 진짜로 컴퓨터가 붙어있었습니다. 바로 지금도 컴퓨터 CPU제조사로 유명한 Intel사가 개발했던 80196이라는 기계 제어용 프로세서인데요, 이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세탁기의 모터와 세탁조 회전을
이봉렬 기자
난 누가 서울대를 나왔다고 해서 딱히 다른 눈으로 쳐다보거나 그러진 않아. 윤석열이나 진중권 따위도 그 학교 나왔잖아. 그들이 내뱉는 말을 들어 보면 애초에 글러 먹은 애들은 서울대에 가도 소용이 없는 건지, 아니면 서울대에 가서 더 그렇게 된 건지 헷갈릴 정도야.
그런데도 서울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다르게 생각해 왔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것들을 가르치려면 최소한 인간계 이상의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지 않나 지레짐작했던 거지.
그런데 그 생각이 오늘 서울대 석좌교수라는 황철성의 칼럼으로 인해 깨져 버렸어.
호남 RE100 반도체 산단에 대한 논의가 “자칫하면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켜 이른바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어리석음’이 될 수 있다”고 썼더라.
하지만 그의 글을 반복해서 읽어 봐도 전문가에게서나 나올 만한 근거가 전혀 보이지가 않아.
그냥 개무시 하려고 하다가 그래도 이준석 따위에게도 첨삭지도를 해줬는데, 서울대 교수에게 못할 게 뭔가 싶어 다시 빨간펜을 들었어.
서울대 교수라고 해서 다 지식과 교양을 갖춘 게 아니란 걸 함께 확인해 보자고.
1.
지면에 실리는 칼럼인데 글자 수를 맞추려고 그랬는지 첫 세 문단은 그냥 하나 마나 한 소리만 늘어놨어.
반도체가 잘될 것 같고, 그러면 의대 갈 애들이 공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기술적, 경제적 현실을 외면한 반도체 이전 주장 때문에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것 같대. 반도체는 돈 많이 벌어서 세금도 많이 내는데, 이거 잘못되면 국가 존망과 직결됐다나.
우선 황철성이 잘못 알고 있는 것부터 교정하자.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이 아냐. 용인에 짓고 있는 반도체 팹을 어떻게 들어서 옮기냐고. 삼성전자의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일반산단 가운데 국가산단은 아직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으니까 이 계획을 취소하고 호남에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자는 거야. SK하이닉스 역시 팹 두 동에 여섯 개의 라인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 이미 공사가 시작된 건 놔두고, 두 번째 동을 호남에 짓자고 하는 거야.
2.
황철성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실리콘 방패라고 썼더라. 수도권 그 좁은 곳에 우리나라 반도체 팹을 다 모아 놓으면 그게 방패야? 볼링핀을 넘어뜨리기 좋게 한 레인에다 다 모아 놓은 거잖아. 그런 건 방패라 부르는 게 아니라 타켓, 혹은 제물이라고 하는 거야.
대만 그 작은 나라에서 왜 TSMC 반도체 팹을 세 군데로 나눠서 분산 배치했는지 몰라? 특정 지역에 모든 자산을 집중시키는 것은 적의 공격 목표를 단순화시켜주는 거잖아. 국가전략산업일수록 리스크 분산이 첫 번째야. 이 정도는 서울대 교수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상식이잖아.
호남권에 새로 들어설 반도체 생태계는 유사시에 한반도 내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는 안보 전략이야.
3.
황철성은 RE100은 구속력 없는 민간 캠페인에 불과하며 과도하게 해석되고 있다고 주장해. 용인에서 원전이든 LNG 발전이든 전기만 있으면 된다는 거지. 세상 물정 참 모르는구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RE100 달성을 넘어, 공급망(Scope 3) 전체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무슨 이야기냐면 나만 재생에너지를 쓴다고 되는 게 아니라 내게 부품이나 재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도 재생에너지를 쓰는지 확인하겠다는 거지.
애플은 이미 협력사들에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공급망에서 탈락시키겠다고 공언했어. 이건 팀 쿡이 나와서 동영상까지 찍었다고.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마이크론도 RE100 미가입 기업”이라는 걸 RE100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해.
메모리 반도체를 제대로 만드는 회사는 전 세계에 딱 셋이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이 중 우리 기업은 RE100 회원사고 마이크론은 아직 아니지.
그런데 그거 알아? 삼성전자의 메모리 팹 가운데 중국에 있는 건 진작에 RE100을 달성했어. 미국 오스틴의 시스템반도체 팹 역시 달성했고. 하지만 한국은 아직 달성률이 20%대야.
이 상황에서 2030년이 돼서 애플이나 구글이 RE100 만족 못 시키면 D램 안 사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삼성전자는 팔 수 있는 게 전혀 없어. 중국 시안에 있는 건 낸드 플래시 용이거든. D램은 모두 한국에서만 만들어.
반면에 마이크론은 메모리 팹이 미국, 일본, 대만에 흩어져 있어. (싱가포르는 낸드 플래시) 대만은 우리와 상황이 비슷해서 RE100 달성이 당장은 어렵지만, 일본은 대만보다 사정이 낫고, 미국은 5년 안에 100% 달성할 수 있어.
RE100 멤버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회사 제품이 재생에너지 100%로 만들어진 거냐가 기준이기 때문에 마이크론은 대비가 되어 있단 말이지.
지금이야 메모리가 없어서 난리지만, 이 상황이 2030년까지 갈까? 교수라는 작자가 왜 한 치 앞을 못 봐.
5.
황철성은 RE100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의 환경적 측면도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해. 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의 폐기물 문제를 들면서 “무조건 친환경으로 간주하는 접근에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더라.
이 정도면 곡학아세의 새로운 경지가 아닐까?
발전시설을 운영하다 보면 폐기물이 안 나올 수는 없지. 하지만 태양광 패널 재활용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한국도 관련 법안과 산업을 육성 중이야.
액면 그대로 이야기해서 화석 연료의 탄소 배출이나 원전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와 비교했을 때, 재생에너지의 폐기물 관리는 상대적으로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닐 텐데, 어찌 저런 소릴 할 수 있지? 특정 에너지원의 단점을 침소봉대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흐름을 부정하는 걸 두고 당랑거철이라고 하던가? 세상천지 분간을 못 하는 사마귀 말야.
6.
황철성은 “전력 수급 측면에서 보더라도 새만금 이전론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거지.
내가 주장하는 건 호남권 RE100 반도체 산단이야. 그곳이 꼭 새만금이라고 주장하지 않아. 새만금도 좋고 해남의 솔라시도 지역도 선택지 중 하나야.
황철성 말대로 새만금만 본다고 해도 현재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가 조성 중이며, 해상풍력과 복합 에너지원을 활용할 경우 부지 효율성도 좋아. 비용 측면에서 보더라도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추가하는 것이 호남에서 송전선로를 용인까지 끌고 가는 비용과 사회적 갈등(밀양 송전탑 사태 등)까지 계산하면 호남이 훨씬 경제적이지.
호남권에는 투자하면 전기를 공급할 수 있지만, 용인은 팹만 짓고 전기 공급이 안 될 가능성이 크다고.
7.
“글로벌 반도체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주 여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지역으로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인재 이야기는 이제 지긋지긋해. 반도체 팹은 웨이퍼 생산 시설이야. 연구소가 아니라고. 삼성종합기술원은 직원 중 절반이 석박사 출신이지만, 기흥이나 화성, 평택의 팹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는 그 수가 5%도 안 돼.
반도체 팹이 15개가 넘는 싱가포르의 인구는 300만 명 수준이야. (건설 현장의 이주노동자와 가사도우미 제외), 호남의 인구는 500만 명이 넘어.
수도권 인재를 호남권에 유치할 필요가 없고, 그냥 호남에서 나고 자란 인재를 채용하면 되는 거야.
남방한계선?, 웃기지도 않아. 너네들 안 내려와도 된다니깐.
8.
황철성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은 필요하지만,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로 칼럼을 마무리하고 있어.
하지만 그의 주장과 반대로 호남권 RE100 반도체 산단은 지역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야.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반도체 공급사에 재생에너지로만 만든 걸 공급하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어. RE100을 달성하지 못하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반도체를 만들고도 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지.
지금이야 메모리 반도체가 없어서 못 팔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은 불황과 활황을 반복하잖아. 언제 또 투자할 여력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게 되는 시기가 올 지 모른다고.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반도체 팹 대신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미래형 반도체 팹을 준비하기에는 지금이 가장 좋을 때야.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도 새로운 생태계에 합류하기에 부담 없는 시기이기도 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라도 지금 호남권 RE100 반도체 산단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하는 때라고.
끝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 황철성에게 공고 출신 반도체 노동자가 한마디 할게.
다음부터는 칼럼을 쓰기 전에 반도체 산업에 관해 공부를 좀 더 하기 바라.
교수 됐다고 공부를 그만 두고 예전 지식만 팔아 먹다간 이렇게 망신 당하는 수가 있다고.
주임원사가 사병들 통닭 사주는 데에
국방 예산을 쓴다구요..?
그걸 민주당이 깎았다구요?
통닭 사줄 예산을?
국방부 예산 항목 중에 통닭 사줄 비용이 책정되어 있다구요?
그 지출을 주임원사가 결정한다구요?
병사들 식비 부식비 다 책정되어서
영양사가 짜놓은 식단에 따라 취사해서 제공되는 게 군대 식사인데
이게 지금 뭔 소리죠???
그럴싸 해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임
솔직히 탈팡 운동이 이렇게 커졌으면 김범석이 공개사과하고 사태 수습하는 게 이성적인 행동 아닌가? 그런데 하루하루 엄청난 손해를 그냥 감당하고 있음.
이건 자본주의도 아님. 시장 지배력을 과신한 오너의 고집 탓에 기업도 소비자도 모두 손해보는 중. 아 근데 이게 자본주의의 본 모습이지.
뜻하지 않은 타임슬립 혹은 회귀 빙의 상황에서 우리가 비록 고전문학을 열심히 익히지 않아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정황 증거로 장소와 시기를 추측할 수 있슴니다. 가령 어떤 놈들이 내 발을 인두로 지지고 있다면 이 곳은 영조 10년 이전의 의금부일 개연성이 높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