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세대가 피로 이룩한 민주주의 정신을 자녀 세대가 이어받아 지켜낸 자랑스러운 나라.
5.18 광주 시민들의 희생을 희화화하는 행위가 묵인되는 사회라면 12.3 여의도에서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은 서울 시민들의 용기 또한 언젠가 조롱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교과서인 대한민국 국민은 불매라는 사회적 징벌을 택했다.
미국의 어떤 극우 기업에서도 정치 이념 때문에 국가적 참사의 희생자를 모욕하지는 않는다.
신세계 그룹의 비뚤어진 조직 문화와 사회문제 감수성 부재는 세월호 참사를 희화화하던 오너에게서부터 흘러나와 조직 전반에 스며들었을 것이다.
진영을 떠나, 사상을 떠나, 사람의 죽음을 조롱하는 행위가 과연 상식적인가?
좌우의 문제가 아닌 상식과 몰상식의 문제다.
내일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대필 사과문을 읊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 여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잠잠해질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적 재난마다 “색깔” 때문에 타인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이 사회에서 멀쩡한 얼굴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이념도 신념도 아닌 무분별한 혐오이자 반사회성이다. 혐오의 끝은 분열과 분파 뿐이며, 그것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 아니다.
직접적인 모욕이든 은근한 모독이든 경중에 따른 처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나와의 관계를 타인에게 과시하며 멋대로 사진을 보여주거나 개인적인 정보를 발설하는 게 과연 친구일까나
그러면서도 열등감에 은근히 까내리는 것까지
고개 한번 절레절레하고 짠하게 봐줄 만큼의 여유가 요즘의 나에겐 없다
앞에서 내게 어떤 세심한 배려를 한들 스스로 만든 부채를 갚고 있을 뿐이겠지?
한번 친구로 받아들이면 꽤 관대한 편이지만 결정한 뒤에는 끝.
하이닉스야 너밖에 없다
무거운 마음만큼 몸도 나아가지 않는다.
심박수는 요동치고 다리는 천근만근이다.
하지만 살려달라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며 계속 달리다 보면, 어느새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고통을 기쁨으로 치환한다.
죽고 싶을 만큼 숨이 차오를 때마다 역설적으로 가장 강렬하게 살아있음을 느낀다.
막혔던 숨통이 트이며 찾아오는 환희 속에서 삶을 본다.
잠깐 주저앉을 새도 없이 삶은 언제나 무심히 불어오지만, 오늘의 무거운 걸음이 결국 내일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근육으로 남게 될 것을 안다.
누군가의 품에 안겨 모든 것을 잊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의지하다 보면 결국 의존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이 두렵다.
인간은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고, 끝까지 보호해줄 수 없다.
그래서 산에 오르고, 강가를 달리고, 바다에 몸을 맡긴다.
이 유한한 인생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무한히 나를 안아주는 자연의 고요와 역동 속에서
나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느낀다.
오늘에서야 조문 답례 인사까지 모두 마쳤다.
시간은 잔인하고도 자비롭다.
시간은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오직 시간만이 모든 것을 알려준다.
물질도 기억도 언젠가는 상실되고 희미해지며, 진실이 드러나고 이해가 이루어진다.
마음이 고요해지는 밤.
잔인할 정도로 자비로운 시간.
보관해두고 바라보기만 하는 것들이 있다.
단지 비싸서도, 물건에 죄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만지작거리다 결국은 다시 내려놓는다.
몸에 두르는 순간 그 강렬한 소유욕에 다시 휩싸인다.
목줄을 채우고 유니폼을 입는 의식처럼,
나는 그 안에서 다시 주체를 잃은 존재가 된다.
나에게 있어 선물은 관계의 권력을 동반한다.
그것들은 내 것이면서도,
끝내 나에게 완전히 속하지는 않는다.
TP: 제멋대로에 자극적, 질리지 않음
+S 가벼운 생활형 또라이
+N 진지한 철학형 또라이
• 외부 기준보다 내 논리 중시
• 패턴 비고정, 즉흥성
TJ: 제멋대로지만 예측 가능한 일관성
+E 실행력 및 외부 압박력 증가, 공감력 감소
+I 책임감 및 지속성 증가, 재미 감소
• 기준이 명확함
• 그 기준을 유지함
FP: 큰 영향력은 없지만 세심하고 다정함
+S 실용성 추가
+N 진정성 중시
• 감정 중심 판단
• 상황에 따라 변함
FJ: 지속적인 깊은 배려, 센스 있음
+E 표현력, 행동력, 기복 추가
+I 일관성 및 안정성 증가, 자극 감소
• 타인 기준 배려(맞춤형)
• 그 기준을 유지함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