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예민해, 생리하나 봐"
지소연 향한 심판 막말 논란 ㄷㄷ
1. 28일 열린 WK리그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도중 심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큰 논란이 발생함.
2. 전반 30분경 지소연 선수가 거친 플레이에 항의하자, 배선영 주심(여성)은 무선 교신으로 "얘가 초반부터 예민해. 생리하나 봐"라는 희롱성 발언을 함.
3. 바로 옆에서 이 발언을 똑똑히 들은 지소연이 무엇이라 했냐며 거세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대꾸 없이 지소연에게 경고(옐로카드)를 줌.
4. 상황을 전달받은 벤치 코칭스태프 역시 격렬하게 항의하자, 주심은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전면 부인함.
5. 항의가 잦아들지 않자 주심은 이내 "그런 말을 한 건 맞지만 심판들끼리 한 말이다"라고 말을 바꿈.
6. 이에 폭발한 지소연이 물병을 집어 던지는 등 온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약 3분간 거세게 항의함.
7. 주심은 물병을 던진 지소연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가 주지 않고 다시 집어넣는 이례적인 판정까지 내림.
8. 경기 후 지소연은 "수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이런 모욕적인 말은 처음 듣는다"며 심판의 뻔뻔한 태도에 큰 충격과 당혹감을 표함.
9. 해당 주심은 취재진에게 "지소연 선수가 오해를 하면서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변명함.
10. 수원FC 위민 측은 선수가 큰 상처를 받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자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방침임.
그라운드에서 저런 모욕적인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발언 자체도 문제지만, 거짓말을 하다가 말을 바꾸고 오히려 선수가 예민하다고 핑계를 대는 태도 무엇?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