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비오
서른 살의 연애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을 껐다. 알람을 켜둔 채로 뛰어다녔다가는 또 어떤 말을 듣게 될지 모르니까. 한국에 오면서 산 집은 나 몰라라 하고, 좁아터진 집에 붙어 있는 이유는 죽어도 이해할 수 없다. 체코에서 한국으로 온 최정요는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고
아 축선AU 생각할 수록 개웃기네
남초집단에서 십몇년을 부대껴 지내니까 아무리 여미새 소리 듣고 다니고 미친짓하고 다녀도 남혐 베이스 개쩌는데
정요비오도 남혐 ㅈㄴ 쩔거 생각하니까 걍 개웃김
휀걸들한테 상냥하게 싸인해주고 셀카 같이 찍어주면서 남자들이 형 팬이에요 하면 짜게 식음
자기 부르는 비오 목소리조차 안들림.. 침 꿀꺽 삼키면서 겨우 눈 꾹 감고 애써 애국가 속으로 부름. 비오 그런 정요 의아하게 볼 것 같아... 근데 비오도 다가가기 전에는 젖어서 더 복슬거리는 머리카락 귀엽고, 젖은 겉옷 벗어서 쭉쭉 짜다가도 정요 얼굴 타고 흐르는 빗물 멍하니 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