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살빠진거 아니냐?" 여름이라 입맛 살짝 떨어진 송태섭 밥한숟갈 깨작대자마자, 갑자기 한마디 던지곤 그날로 계속 뭘 자꾸 먹이려 하는 정대만. 더워서 기가 허해졌다, 땀 많이 흘려서 가벼워졌다, 왜 점점 슬림해지냐 이러면서, 뭔 입덧하는 와이프한테 산해진미 사다바치는 남편처럼 구는 정대만
대태
오늘은 존나 차가운 정대만 보고싶다
둘이 사귀던 중에 태섭이가 잘못했든 아님 오해한거든 존나 화나서 싸늘한 정대만.. 존맛..
주위에 여남 상관없이 무리 몰고다니는 대만이한테 태섭이가 선배..잠깐 이야기 좀.. 하고 다가감
진짜진짜 용기내서 소매 끄트머리 겨우 잡았는데
어떤 영상처럼, 우연히 이명헌 40대가 되서 과거의 나에게 영상편지 쓰게됨.
네 첫사랑 안 이뤄지니까 그냥 고백해. 걘 어차피 다른 사람이랑 잘 사니까 너도 속편하게 고백공격하고 깔끔히 마음 접어. 열심히 농구나 해라. 잘해줘봤자 모르니까 적당히 하고. 그리고 강아지 키우지마. 알러지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