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 종편뉴스 틀었더니 노 논란에 대해 김현지 PD가 지적한 맥락은 싹 사라지고 마치 조국이 느닷없이 헛발질했다는 식으로 나오더라
내가 조국을 별로 안 좋아하고 그에 대해 비판적인 것과 별개로 욕받이 내세워서 이 논란을 '진보좌파의 헛발질'로 만들고 싶은 속내가 너무 엿보이고...
“도시노.”, “무섭노.”가 경남 일상방언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게 아님. 모든 말의 어미를 “노.”로 통일하게 된 경상도 방언 변화의 배경에 일베의 호남혐오와 이기야노체가 영향을 미친 맥락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건데 이 자체를 공격으로 받아들이니 말이 안 통함.
그러니까 '~노'를 당연히 광주사람을 괴롭힐 용도로 쓰는 사회가 되었는데도(ex 배재고) 기득권 측에서 말조심 좀 하자는 게 너무나 고까워서 지역 방언을 그대로 들어다가 혐오세력에 바쳤다고? 젊은 애들이 축약이니 감탄이니 하면서 갖다쓰게 된 시기와 이유를 무시하고? 열받아 돌아가시겠네 진짜
그는 정신의학이 그동안 고통을 완화해 온 현실적인 공로를 인정한다. 하지만 동시에 가난, 인종주의, 식민주의, 성소수자 혐오, 의료부채 같은 구조적 폭력을 오직 개인의 뇌와 증상 문제로만 축소하는 의료 제도의 한계를 명확히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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