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화학 계열 학위를 가진 분들과 자주 같이 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종종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하곤 합니다. 바로 "합성 화합물은 기본적으로 인체에 해롭다"는 묘한 선입견이 기저에 깔려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인지, 본인의 돌쟁이 아기에게도 해열제나 항생제 같은 '약'을 극구 안 먹이려고 버티는 경우를 심심찮게 봅니다.
제발, 부모의 잘못된 신념으로 아이가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강요하지 맙시다.
### 1. 해열진통제: 고통 방치가 '자연 치유'는 아닙니다.
아이가 열이 나고 끙끙 앓을 때,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나 멕시부펜(덱시부프로펜)을 정해진 용량과 간격에 맞춰 먹이는 것은 아이의 간이나 신장을 망가뜨리는 행위가 절대 아닙니다. 이는 체내 염증과 통증 매개 물질(프로스타글란딘 등)의 합성을 차단해 아이의 대사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가장 안전하고 과학적인 대처입니다.
약을 먹고 열이 내려 방긋방긋 웃으며 일상을 누리는 아이와, 약 없이 열이 펄펄 끓는 상태로 방치되어 밤새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어느 쪽이 아이를 위한 걸까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해하는 기미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약을 주어 고통의 고리를 끊어주는 것이 현대 약학을 누리는 지혜로운 부모의 자세입니다.
### 2. 항생제 공포증과 중이염의 비극
항생제에 대한 맹목적인 거부는 더 심각한 결과를 낳습니다. 화합물이라 몸에 해로울 거라 지레짐작하지만, 페니실린 같은 수많은 항생제는 자연의 미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천연 물질에서 유래했습니다.
무엇보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막거나 세균의 리보솜만 정밀 타격하는 '선택적 독성(Selective Toxicity)'을 가집니다. 인간 세포에는 타겟 자체가 없어서 인간의 몸을 파괴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십수 년간 인류가 사용하며 안전성이 입증되고도 남은 메커니즘이죠.
감기로 소아과에 갔을 때, 세균 감염이 의심되어 처방받은 항생제를 '내성' 운운하며 안 먹이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합니다.
염증이 짧은 이관을 타고 올라가 중이염이 되고,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발전해서 말도 못 하는 애만 뒤지게 고생합니다. 항생제 내성은 개체의 몸에 생기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세균이 획득하는 겁니다. 처방받은 용법대로 끝까지 먹여서 원인균을 초기에 완전 박멸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질병과 싸우는 것은 체내 면역 세포와 정교하게 설계된 약물이 할 일이지, 조그만 아이의 체력을 갈아 넣으며 고통을 생으로 견디게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부모의 얄팍한 지식과 확증 편향 때문에 정작 의학적 개입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이 고통을 떠안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우리의 삶의 질을 지키고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제발, 아이의 고통을 줄여줍시다.
Feat. 어른들도 아프면 병원에 가야 큰 병을 안키웁니다.
40대 부부가 같은 날 권고사직 당했음.
요즘 주식이 좋지만 내수 경기는 박살 그 자체
이렇게 말하면 가슴 아프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함.
대기업 삼전닉스 제외하고 모든 기업들의 정년이 빨라지고있음. 40대 대리 쓸바에 신입 더 뽑는 다는 말인데 신입도 중고 신입 원함.
이직하려고 해도 나이가 있으니 힘들고 경력이 너무 좋아도 안되고 언더밸류해서 입사하는 사람들이 많음. 지금 한국의 선택지는 갈수록 없고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음.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지가 직업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운전대에서 손을 뗀 테슬라가 군 검문소 앞으로 굴러간다. 창문을 내리자 군인이 묻는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민통선 안에서 FSD를 켜면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유튜버 세계는요지경이 오늘 올린 실험인데 결과가 묘하다. 북한 접경은 보안상 상세 지도가 제공되지 않아서, 내비에 목적지를 찍으면 "남은 거리 0km" 오류가 뜨고 가지도 않은 곳에 도착 처리가 돼버린다. 그런데 지도가 끊긴 길에서도 FSD는 도로만 보이면 그냥 간다. 목적지 없이 자율주행만 켰더니 군 초소가 보이는 도로 끝까지 직진해 들어갔고, 검문소 앞 정차와 통과까지 알아서 해냈다.
지도로 달리는 차가 아니라 눈으로 달리는 차라는 걸 이보다 잘 보여주는 실험이 없다. 대한민국 지도가 끝나는 지점까지, 카메라는 갔다.
"당장 FSD를 가져야겠습니다."
"(미국산) 테슬라 중고차를 살거에요."
어제 잡식맨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테슬라의 'iPhone moment' 혹은 'ChatGPT 모먼트'가
도래했다고 확신했다.
사람들은 신기술이 나와도 이 기술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꿔줄 수 있는지
실생활에서 깨닫기 전까지는 관심이 없다.
아이폰도 얼리어답터들을 넘어 대중화가 된 계기는
여러가지 킬러앱들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였고,
ChatGPT도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바람이 불었다.
어제 영상 내내 잡식맨은 FSD를 쓰고 나서 변하는 것들에
대해 감탄을 쏟아냈다.
✅ FSD를 쓰기 전에는 내가 운전하는 동안 그렇게 긴장 상태인지 몰랐다.
✅ FSD를 사용하면서 여행하다보니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동선이 복잡한 경로를 여행해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
✅ 운전자가 스트레스가 없으니 동승자도 훨씬 더 편하다.
✅ 브레이킹이 부드러워 멀미가 전혀 나지 않는다.
FSD가 '삶을 바꾸는 기술'이라는 것을 이제 일반인들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소외된(?) 바이오 주식을 사볼까? 💉
반도체는 무섭고, 도파민을 풀차징해 줄 소형 바이오주에 손을 대보기로 했습니다. 😅
그래도 소중한 돈이니 무지성 베팅은 피하고 승률을 높이기 위해 나름의 철저한 논리를 거쳐 $ZBIO 에 소액 진입을 결정했습니다.
간단히 투자 논리를 정리해 봅니다.
1. IgG4-RD 임상 3상은 그저 예선전이었다
지난 1월, 3상 성공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루 만에 -52% 폭락했습니다. 플레어 감소율이 56%로, 70% 이상을 원했던 시장의 과도한 눈높이와 경쟁 약물 수치에 밀린 탓입니다. 시장은 효과가 약하고 타깃 시장도 너무 작다고 판단해 과매도 발작을 일으킨 겁니다.
2. 진짜 본게임은 루푸스(SLE)
IgG4-RD 시장은 1.7억 달러 규모로 작지만, 전신홍반루푸스(SLE) 시장은 이보다 20배 이상 거대합니다. ZBIO의 핵심 약물인 Obexelimab은 B세포를 완전히 죽이지 않고 조절하는 기전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올해 4분기에 발표될 SLE 임상 2상에서 안전성과 효능 측면의 뚜렷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앞선 예선전에서 안전성을 이미 증명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포일러입니다. 🧬
3. CEO의 피 냄새 맡기 (가장 강력한 신호)
임상 발표 후 주가가 박살 난 상황에서 CEO 레온 물더가 1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시장가로 직접 긁어모았습니다. 미리 스케줄링된 매수도 아니었습니다. 임상 데이터를 최전선에서 보는 내부자가 폭락 후에 자기 돈을 태워 폭식했다는 건, 올 4분기 SLE 데이터에 뼈저린 확신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4. 리스크-리턴 관점 및 포지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7억 달러 수준입니다. 전형적인 바이오 로또답게 SLE 데이터만 잘 터지면 2~5배 업사이드가 열려 있고, 반대로 실패하면 -80%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메인 포트에 영향이 전혀 없는 도파민용으로, 잃어도 큰 타격 없는 만큼만 매수했습니다. 🎲
한 줄 요약하자면, 시장이 실망한 예선전을 뒤로하고 진짜 승부처인 본게임에 베팅하는 겁니다. 폭락 후에도 확신에 차서 직접 주식을 주워 담는 CEO의 뒷모습을 따라가는 심정이네요. 2년 안에 빅파마의 M&A나 거대한 재평가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
(본 게시글은 개인의 투자 논리와 판단 근거를 정리한 글일 뿐, 절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소형 바이오 주식 투자는 언제나 막대한 변동성과 실패 리스크를 동반하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ZBIO #바이오주
미국에 YL 런치시리즈 판매는 진짜 좋은 전략임
현재 모델 Y 프리미엄 사륜구동이 $49,990인데
이번에 출시한 YL 런치 시리즈 가 $61,990 임
여기에
1년 FSD 무료 ($1,188)
1년 슈퍼차저 무료 ($1,000)
1년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무료 ($120)
외장컬러 무료 ($2,000)
시트컬러 무료 ($1,000)
휠 선택 무료 ($2,000)
견인고리 무료 ($1,000)
단순히 눈에 보이는 돈만 해도 $8,300 이니까 그냥 모델Y사는거와 비슷
이외에도
전용 배지, 플로어 매트, 퍼들 라이트, 스웨이드 대시 인서트 ,
V2L 지원
차량 크기나 성능은 두말하면 잔소리...
런치 시리즈라 이번에 지나가면 못사니까 또 엄청들 살거임
(금액적인 면에서도 안 살 이유가 없고)
테슬라 입장에서는
초기 생산라인 돌리는데 있어서 물량이 확보되면 부담없이 풀가동 할 수 있어서 좋고
FSD 1년 무료로 추후 구독률 올리는데 좋고
떨어진 미국내 차량판매량을 끌어올릴 회심의 한수가 될거라 봄
물량 대란을 일으켰던 싸이버트럭 싼버전도
곧 판매량에 있어 많은 일조를 할것으로 보이고
종합적으로
올해 말쯤에는 미국내 판매량에 있어서도 큰 진전을 이룰것으로 보임
속옷이 멸균이 안되니 70회 입고 교체해야 한다는 유튜브 발 설에 대한 반론
최근 유튜브 등에서 세탁 후에도 속옷에 대변이나 대장균이 남아 100% 멸균되지 않으니 70회 정도 입으면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는 미생물학적 사실을 교묘하게 비튼 전형적인 공포 마케팅입니다. 🤦♂️
이 주장의 근거가 된 2010년 연구 결과 자체는 사실입니다. 평균적인 속옷에 약 0.1g의 분변이 있고, 세탁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가정용 세탁기가 100% 무균 상태를 만드는 멸균 기기가 아니라는 점도 맞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세탁 과정에 멸균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완벽한 멸균은 병원 수술실에서나 고온 고압(121도 이상)으로 맞추는 특수한 기준이지, 가정용 세탁기나 일상 의류에 요구할 기준이 절대 아닙니다.
0.1 g 이라는 수치나 대장균 검출이라는 단어가 심리적인 불쾌감을 자극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단순히 균이 일부 존재한다는 것과, 실제로 질병을 유발할 만큼 유의미한 감염량을 가졌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
우리가 먹고 마시고 만지는 모든 환경은 애초에 무균 상태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의 면역 체계는 세탁 후 남아있는 극소량의 일상적인 세균 정도는 가볍게 방어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가정 내 세탁의 본질은 오염 물질을 씻어내고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위험 관리(Risk Management)이지, 100% 세균 박멸이 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
과도한 공포에 떨거나 멀쩡한 속옷을 주기적으로 버릴 필요 없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현실적인 세탁 습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속옷은 다른 옷과 분리 세탁하거나 마지막에 세탁하기
* 옷감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뜨거운 물을 사용하기
* 건조기를 통해 확실하게 건조하기 (열 건조가 세균 억제에 매우 효과적)
* 주기적으로 세탁기 통세척을 진행해 오염 줄이기 🧺✨
속옷, 세탁용품이나 특정 가전을 팔기 위한 자극적인 무균 마케팅에 흔들리지 마세요. 일상적인 세탁과 건조 과정만으로도 우리의 위생과 건강은 충분히 안전하게 유지됩니다.
#속옷 #팬티 #분변 #대장균 #위생 #생활과학
개인적으로는 돈을 모으려면 달걀 삶는 것 같이 간단한 것은 직접 해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모든 '간편함'에는 비용이 추가되기 마련인데 이런 '간편' 비용에 쉽게 지갑이 열리는 습관이 버스,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타게 만들고, 다른 큰 '간편' 비용 지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게 아닌지...
GOOD NEWS 🇺🇸 Tesla's registered Robotaxi fleet in Texas just crossed the 100-vehicle mark, currently sitting at 102 🔥 All of them are still Model Ys, no CyberCab y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