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왔더니 관광은 커녕 식사도 지가 포장해들고와서 상차려주는 수준이라 이러다간 신혼여행내내 호텔 문 밖을 나서지도 못 할 것 같아서 넌 나랑 맨날 하면서도 지겹지도 않냐고 했다가 지겹웠다니 노력이 부족했나보군 이번에는 새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지 태이 하고 호되게 당하는 거
진짜... 그 축축하게 늘어진 정태의 씻기고 가운 입혀주면서 무슨 생각했는데.. 걍 지거라는 생각만 계속 했겠지 다정하게 뒷처리해주고 품에 안은채로 잠들었다가 깨어나선 또 멀찍이 앉아서 잠들어있는 정태의 보면서 또 뭔 생각 했을 거고... 역시 지거라는 생각이나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