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유 현금, 몇 년이나 버틸 수 있나]
FCF 마이너스 전환에 “테슬라 현금 마른다”는 얘기가 돈다. 그래서 곳간을 직접 열어봤다.
▎현재 잔고
· 현금+단기투자 : $435억 (약 61조 원)
· 부채 : $93억뿐. 현금이 부채의 4.7배
· 여기에 최대 $300억짜리 대출 한도까지 새로 뚫는 중 → 총 동원 가능 실탄 약 $735억
▎들어오는 돈 vs 나가는 돈
· 영업현금흐름 : 분기 $47억 (+85%). 본업이 버는 돈은 오히려 급증 중
· Capex : 분기 $58억 (+142%), 연간 $250억+, “2~3년 더 늘린다”
· 즉 버는 속도보다 쓰는 속도가 빨라서 분기 -$11억. 이게 이번 ‘FCF 쇼크’의 정체
▎그래서 몇 년 버티나
· 현재 페이스 유지 (연 순소진 ~$50억) : 현금만으로 8년+. 사실상 무제한
· Capex $350억으로 폭증 + 본업 정체 (연 소진 ~$160억) : 현금만으로 약 2.7년, 대출 라인 합치면 4년+
· 최악 (차 판매 급감 + capex 유지) : 그래도 2~3년
▎해석
핵심은 이거다. 테슬라의 현금 소진은 ‘어쩔 수 없는 출혈’이 아니라 ‘조절 가능한 지출’이다.
본업(차+에너지)이 분기 $47억씩 벌어다 주는 한, 수도꼭지(capex)는 언제든 잠글 수 있다.
2018년 진짜 파산 위기 때와는 체급이 다르다. 그땐 버는 돈이 없었고, 지금은 버는 돈보다 더 쓰기로 ‘선택’한 거다.
$300억 대출 라인도 재밌는 신호다. 현금 $435억 있는 회사가 왜 빚을 내나? 저금리 아닌 시대에 굳이?
답은 속도다. “현금 아껴가며 천천히”가 아니라 “남의 돈까지 당겨서 최대 속도로” 짓겠다는 것
▎다만,
월가는 FCF 플러스 복귀를 2029년으로 본다. 3년간 현금을 태우는 회사를 고PER 산다는 것인데,
그 사이 로보택시·옵티머스가 매출 증거를 못 내면 밸류 논쟁은 계속 얻어맞는다. 곳간은 안 마르지만, 인내심은 마를 수 있다.
돈은 충분하다. 부족한 건 시장의 인내심이다. 이 게임의 시한은 현금이 아니라 로보택시•옵티머스 ‘증명’이 정한다.
한여름 날씨.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도 두렵다.
여지 없이 햇살이 살갖을 찌른다.
달리다가 2번을 쉬었다.
그정돈 괜찮잖아?
거리 : 11.10km / 1h3m
Pace : 5:45s/ km
2026.7.27 at 한강 잠수교 동작대교코스
#러닝#running#러닝루틴
사람은 눈이 두개 테슬라는 카메라 8개. 사람이 못보는 방향을 봅니다. 테슬라 카메라의 원시 데이터는 인긴이 사용하는 일반 카메라보다 더 많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원데이터 그대로 사용합니다. 역광 하얀 사진에서도 물체를 분리 해서 볼 수 있죠. 그리고 FSD는 점점 좋아집니다. 사고율은 더 줄겠죠.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지만, 내 생각에 오늘 가장 중요한 장표는 이거다
사이버캡 연간 생산 캐파 : 125,000천대 이상
- 한달에 10,400대
- 한주에 2,400대
지금 주당 24백대를 찍어내고 있단 말은 아닐거고, 현재 진행 중인 램프업이 되면 물리적 캐파가 그렇단 말일거다.
그런데 말이다...
팔지도 못하고 돈도 못버는 차를 쌓아놓을 데도 없는데 한주에 24백대를 찍어내는 테슬라가 미쳤거나... 아니면 시장이 뭔가 놓치고 있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겠나?
주가가 떡락해서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설렌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아침까지 내리던 비 잠시 멈춘 사이에 러닝 나옴. 비 그친 직후는 그야말로 우중 제외하고는 습도의 끝판왕이다. 헤어밴드를 다 적시고 땀이 끝없이 흘러내린다. 잠시 쉬면 그나마 약간 피부를 스치던 바람도 멈춰서 땀이 몽글몽글
폭발한다. 거기다가 막판에는 햇살까지 내비치니 더위도 폭주 하기 시작!
거리 : 10.76km / 1h 3m
Pace : 5:53s/km
2026.7.23 at 한강 동작 한강대교코스
#러닝 #running #runningrou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