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박시영디자이너 강의에서 이말 감명깊다
재능으로 만들든 노력으로 만들든 뭐 철두철미한 배움과 이론으로 만들든 어쨌든 보여지고 평가받는건 결과... 재능이라는 변명으로 포기하지 말고
재능 영감 같은 두루뭉술하고 명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그냥 그럴것같다고 생각하는 것들에서 벗어나자는 말
서사에서 ‘먹는다’는 행위가 무서운 게, 파괴와 보존을 동시에 뜻할 수 있다는 거임... 먹는 순간 상대의 독립된 형태는 완전히 사라지는데, 동시에 상대는 문자 그대로 내 몸의 일부가 됨
그러니까 <너를 없애겠다>와 <너를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같은 행위가 되어버리는 거...
사회 자체가 <남의 망함>이라는 장르를 안전한 거리에서 관음하는 걸 더 좋아하는게 된 것 같음
타투 후회하고 지우려면 비용 이만큼 들고 블라블라 하는 컨텐츠... 공시에 n년 날렸고 이제 나이가 많고 인생 망했고 어쩌고 컨텐츠... 망한 결혼 생활... 망한 육아 뭐 이런 거
가끔 흠칫할 때가 있음
"전 진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살았거든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저도 대가 없이 누군가를 도와주고."
"우리 엄마도 맨날 나한테 그랬거든요. 항상 인생에서 누가 꼭 나타나서 자기를 도와줬대요. 그런데 저도 그렇게 느껴요. 아 내가 그래서 여태 살아남았구나 많은 기회를 얻고."
세상의 선의를 알고 선의를 믿는 일원들이 물질적인 가치만큼이나 이 사회를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전 진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살았거든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저도 대가 없이 누군가를 도와주고."
"우리 엄마도 맨날 나한테 그랬거든요. 항상 인생에서 누가 꼭 나타나서 자기를 도와줬대요. 그런데 저도 그렇게 느껴요. 아 내가 그래서 여태 살아남았구나 많은 기회를 얻고."
세상의 선의를 알고 선의를 믿는 일원들이 물질적인 가치만큼이나 이 사회를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근 4년간 필사할 문구를 트위터에서 찾은 사람으로서.. 마냥 아이처럼 구는 얼굴도 모르는 어른이 한마디씩 툭툭 삶의 견문록을 던질때 큰 울림과 위로를 많이 받았음.. 여기 생각보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 되게 많아.. 사람이 때론 징그럽고 못되쳐먹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자상하고 사려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