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간 15만 3,345 당원의 선택을 받았던 김영호·임미애 후보가 결국 후보직 사퇴라는 명분 없는 야합의 길을 택했습니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대의원분들께 ‘김용 몰표'를 외치는 후보들마저 있습니다.
전당대회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원칙을 저버리고 흔들어 놓고서도 대의원 동지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얕은 수 계산으로 당심을 흔들려는 시도가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대의원 동지들께서 결코 흔들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 한민수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대의원 동지 여러분, 야합과 밀실 정치가 아닌 당을 바로 세우는 길을 반드시 선택해주십시오. 내일 꼭 투표해주십시오.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기호 5번 한민수를 선택해주십시오!
이성윤
<팀 정청래(한민수ㆍ이성윤ㆍ최민희)를 지켜주십시오!>
오늘 오후 두 후보가 거의 동시에 사퇴하면서 한 목소리로 특정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자의로 사퇴한 건가요?
아니면, 타의에 의해 사퇴를 당한 건가요?
특정후보가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당선순위권 밖으로 밀러나는 결과가 나온 뒤 사퇴발표라 더 의심스럽습니다.
당원과 국민의 생각은 관심조차 없는 구태정치입니다.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하루전 사퇴! 그리고 특정후보 지지!
어쩌다 우리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 심히 개탄스럽습니다.
그 사퇴 이유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 별의별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국민과 당원의 선택권을 무시한 이런 구시대적 행태에 대해 당원들께서 반드시 응징해 주십시오.
당원 1인1표의 위력을 보여주십시오!
이성윤, 한민수,최민희 후보를 지켜주십시오!
고일석 기자
<인종차별 반대론자가 KKK를 지지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일이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석의 "유시민에 반대하지 않으면 반명"이라는 선언과 "정청래는 반명"이라는 규정, 그리고 그 지지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정청래를 지지하는 너는 반명"이라는 공격은 극우 인종차별집단 KKK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전형적인 '정치적 인종주의'입니다.
다른 분들은 몰라도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말 궁금합니다. 김민석의 정의에 따르면 저도 반명인데, 김민석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의원들은, 특히 그 중에서도 저와 잘 알기도 하는 의원들도 저를 반명이라고 부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저 뿐만 아니라 최소 40% 정도로 확인되는 정청래 지지 당원들을 반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더 나아가 "그런 이분법적 배타적 구분과 낙인찍기는 옳지 않다"고 얘기하고 생각으로도 그렇게 굳게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러저러하면 반명"이라는 낙인에 동의하지 않고 반대한다면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서 그것을 주도하는 김민석을 지지할 때는, 우리 모두 잘 아는 '인지부조화'라는 심리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한 심리 현상을 해소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김민석의 입장에 동조하는 겁니다. 그리고 스스로 맹렬하게 그 논리를 받아들이고 자체적으로 강화시키는 겁니다.
그 단계가 되면 여러분도 주변에서 반명들이 수두룩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다가 "민주당원 40%가 반명"이라는 망상을 사실로 못박고 탄식을 넘어 공포까지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더욱 더 합리화되기 때문입니다.
김민석을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님들, 어떠신가요? 제가 이런 질문을 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답을 들어본 적이 없지만 여쭤보고 싶군요. 제가, 그리고 정청래를 지지한 많은 당원 지지자들이 반명이라고 생각되시나요? 그 대답을 어떻게 하든 김민석을 지지하는 순간 여러분은 '정치적 인종주의'에 한 발 걸치신 겁니다.
그러면서도 어디선가 인종주의나 매카시즘이나 차별이나 혐오에 대한 이슈가 생기면 양심적 지식인인 척하고 맹렬하게 반대하면서 유튜브와 신문에 이름도 내고 사진도 내고 하시겠죠? 아마 그것마저도 "정치란 게 그런 거 아니냐"고 또 스스로를 합리화하실 겁니다.
이번 전대에서 확인된 것은 민주당 내부의 반민주적 집단과 성향의 존재지만, 그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그 바탕이 되기도 하는 것은 바로 이 '정치적 인종주의'입니다. 그런 미친 짓에 우리가 애정을 가지고 지지하고 뽑아놓은 민주당 의원들이 침묵하고, 동조하고, 추종한다는 사실입니다.
두렵고 무서운 일이지만, 그 이전에 너무 슬픕니다.
신천지 운운하며 악플다는 김민새 지지자들을 보면 아이큐가 얼마인지 진짜 궁금해. 신천지가 무슨 정치적 소신이 있다고 권력과 거리가 먼 정청래를 지지하겠니? 청와대 지원 받는 김민석이라면 모를까. 악플을 달아도 지능적으로 달아야 빡치는 거야. 그래갖고 횽아가 빡치겠니? 안그래?
홍사훈 기자
'억강부약'으로 '대동세상' 만들어 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런 세상이 이번엔 진짜 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예전 우리가 열광했던 그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 바랍니다.
수출 중심 대기업 위주 정책으로 내수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내수와 대부분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
무엇보다 임금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중산층도 살고 싶어하는 고품질의 공공임대 주택을
많이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었습니다.
다시 또 빚내서 집 살 수있게 해주겠다로 바뀌었습니다.
용산에, 과천 경마장에 분양주택 아무리 공급한다한들
집값을 올리는 역할만 한다는 사실,
설마 모르진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건설사와 주담대가 주 수익모델이 된 은행,
그리고 정책을 결정하는 금융당국.
이 부동산 3각 동맹이 공공 임대 정책은
대선 공약사항이었다 하더라도 기를 쓰고
막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들에게 돈이 안되거든요.
사법개혁, 재벌개혁, 언론개혁..
거기까진 언감생심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겨우 국회를 통과한 약속했던 검찰개혁 하나만이라도
지켜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예전 우리가 열광했던 그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 바랍니다.
이주신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뇌피셜이다. 아니길 바라고, 아직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그런데 흩어진 조각을 시간순으로 놓으면 자꾸 한 그림이 보인다.
1.임기 초에는 획기적인 정책과 특유의 행정력으로 성과를 만든다. 지지율도 오른다. 여기까지는 내가 기대했던 이재명이다.
2.그다음 중도·보수 확장을 내세우며 지지층이 고개를 갸웃할 인사와 정책을 하나씩 꺼낸다. 그래도 믿는다. 이재명이라면 나보다 멀리 보고 있겠지.
3.이 과정에서 ‘뉴이재명’이 등장한다. 기존 지지층을 품은 채 외연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지지층의 문제 제기를 낡은 정치처럼 밀어내기 시작한다.
4. 유시민은 이것을 증축이 아니라 재건축이라고 했다. 집을 넓히는 게 아니라, 살고 있던 사람을 내보내고 건물을 새로 짓는 것 아니냐는 경고였다.
5. 꼭 1년 일한 김민석 총리가 당대표로 나선다. 대통령 정무특보였던 조정식은 국회의장이 된다. 우연일 수 있다. 그런데 행정부와 당, 국회의 꼭짓점에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차례로 놓인다.
6. 조정식 의장의 입에서 현직 대통령 연임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논란이 되자 물러섰지만, 없던 단어가 왜 그 시점에 튀어나왔는지는 남는다.
7. 유시민이 이 흐름을 비판하자 김민석은 유시민을 거칠게 공격한다. 코어 지지층의 이탈도 없다고 한다.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온 대답은 “당신들이 무슨 코어 지지층이냐”에 가까웠다.
8. 그리고 대통령은 국민의힘 중진들과 골프 회동을 한다. 김태호가 분권형 개헌을 제안하자 대통령은 임기를 줄여서라도 개헌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9.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와 대통령은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가 원래 입장이었다고 진화했다. 정말 일관된 해명일 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모든 조각이 드러난 다음날이었을까.
10. 물론 현행 헌법상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은 불가능하다. 개헌에는 국회 200석과 국민투표도 필요하다. 그래서 아직은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11. 그럼에도 불안은 남는다. 범여권 179석에 국민의힘 일부가 결합하고, 대통령·국회의장·여당대표가 한 방향을 바라본다면 권력구조 개편의 문은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아니라면 그다음 자리는 총리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이다. 김민석은 어디까지 알고 있었을까.
12.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가 중요하다. 대통령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대표보다, 대통령과 대등하게 협력하고 필요할 때 멈춰 세울 수 있는 대표가 낫다. 나는 그 역할을 정청래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이 맞았던 걸까.
아직은 아니길 바란다. 그러나 행정의 달인이 좋은 민주주의자라는 보장은 없다. 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박정희는 독재자였다. 일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알고, 더 일할 능력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성과보다 민주주의다.
우리는 또다시 민주주의 앞에 서 있다.
지금까지 그저 뇌피셜이다....
코어는 이탈하고 그들은 낡은 세력이라며 뉴이재명이 대체한다....그리고 개헌......
이건 아니다 싶다.
#유시민재건축론 #민주당전당대회 #정청래 #개헌논란 #성과보다민주주의
이주신
<8.13 겸공 퍼니포를 보고>
체포조를 막은 사람을 체포조 협조자로 만들 수는 없다
국가가 무너지는 밤, 헌법을 현실로 되돌리는 것은 명령을 거부하는 한 사람의 양심이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53분. 윤석열은 홍장원 국정원 1차장에게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며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11시 6분. 홍장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했고, 정치인 체포 명단과 위치추적 요청을 들었다. 그는 그 순간 불응을 결심했다.
11시 30분 정무직 회의에서는 체포 명단을 꺼내지 않았다. 자칫 계엄 실행이 진전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신 회의가 끝난 뒤 조태용 원장을 따로 찾아가 “방첩사가 이재명과 한동훈을 잡으러 다닌다”고 보고했다. 조태용은 “내일 아침에 이야기하자”며 자리를 피했다.
4일 홍장원은 야당 대표에게도 대북·안보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5일 오전에는 김태효에게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오후에는 참모들에게 “안 되면 국회와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후 4시 경질 통보를 받았다.
6일 아침 체포 지시가 조선일보에 보도되자 조태용은 다시 함께 일하자는 취지로 말했다. 그래도 홍장원은 국회로 갔다. 경질당해서 폭로한 것이 아니다. 폭로하겠다고 결심한 뒤 경질당한 것이다.
경찰·검찰·공수처와 내란특검은 그의 진술과 행적을 거듭 조사했다. 내란특검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하지 않았고, 핵심 내부고발자로 다뤘다.
그런데 종합특검은 사전 소환도 없이 홍장원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했다. 부서장 회의에서 방첩사와 연락망 구축을 지시했고, 산하 부서의 CIA 대상 계엄 설명을 보고받고 재가했다는 것이다.
의혹은 조사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도상 지휘선에 있었다는 사실과 내란에 가담했다는 판단은 전혀 다른 문제다. 내란의 목적을 인식하고 실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홍장원이 한 일은 그 반대였다. 체포 명단을 듣고 멈췄고, 국정원이 실제 체포 작전에 동원되지 않도록 했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끝내 국민에게 알렸다.
이것이 책임의 역전(Inversion of Accountability)이다. 계엄을 실행한 사람보다 계엄을 멈춘 사람을 더 세밀하게 해부하는 순간, 다음 내부고발자에게 보내는 신호는 분명해진다.
“명령을 거부해도 결국 피의자가 된다.”
홍장원의 말만 믿자는 것이 아니다. 그의 말과 행동, 그리고 시간의 순서를 함께 보자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사실만으로 홍장원을 기소해서는 안 된다.
홍장원을 응원한다. 다음 계엄의 밤에도 누군가 멈춰 서기를 바란다면, 이번에 멈춰 섰던 사람부터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홍장원 #내란저지 #정치인체포조 #내부고발자보호 #책임의역전 #겸손은힘들다뉴스공장
<김민석 2차 고발, 정당법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 서울경찰청 고발>
■ 왜 김민석 후보를 정당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하는가 — 11가지 핵심 이유
이번 고발은 단순히 김민석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정치적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대표 선거에서 경쟁 후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스스로 “근거가 있다”고 했다면, 그 말이 사실인지, 어떤 근거를 가지고 한 말인지 법에 따라 확인해 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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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시작은 김민석 후보가 직접 던진 ‘3자 비밀연합’ 주장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2026년 7월 20일 민주당 당대표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
이라는 취지로 공개 발언했습니다.
단순히 “신천지의 정치개입을 조심하자”는 수준을 넘어, 세 세력 사이에 어떤 형태의 ‘연합’이 존재한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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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날에도 말을 거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7월 21일 MBC 라디오에서 진행자가 전날의 ‘3자 비밀연합’ 발언을 다시 확인하자 김 후보는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즉흥적으로 나온 한 번의 말이 아니라 다음 날 방송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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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민석 후보 스스로 ‘신천지’는 비유가 아니라 실제 신천지를 뜻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가 “여기서 신천지라는 게 비유가 아니라 고유명사로서의 신천지냐”고 묻자 김 후보는 실제 신천지를 뜻한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따라서 “신천지라는 표현은 단순한 정치적 비유였다”는 해석과는 분명히 구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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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 중요한 것은 ‘사실상의 연합’과 ‘핵심 배후’라는 표현입니다.
김 후보는 같은 방송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세 세력이
“명시적•묵시적•암묵적으로 사실상의 연합으로 형성돼서 핵심 배후가 되고 있는 상황”
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정치적 평가와 달리, 현재 실제로 어떤 세력 사이에 연계관계가 형성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은 객관적인 자료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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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민석 후보는 결정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MBC 진행자가 김 후보에게
“근거를 갖고 지금 하시는 말씀입니까?”
라고 직접 묻자 김 후보는
“예, 그렇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누구에게 들은 소문인지, 문서가 있는지, 당원자료가 있는지, 신천지 내부자료가 있는지, 정청래 후보 또는 그 지지세력과 연결되는 자료인지—
수사기관은 김 후보가 ‘근거가 있다’고 말할 당시 실제 가지고 있던 자료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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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런데 같은 날 구체적인 근거를 묻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7월 21일 국회에서 기자가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의 근거를 묻자 김 후보는 구체적인 설명 대신 “다음에”라고 답했습니다.
근거를 즉시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주장이 허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서 공개방송에서 스스로 “근거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수사에서는 그 시점에 실제 어떤 근거를 확보하고 있었는지가 중요하게 확인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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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특히 이 발언이 ‘정청래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당법상 핵심 쟁점입니다.
정당법 제52조 제2항은 당대표경선에서 다른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그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신천지가 민주당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한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김 후보가 말한 ‘반명•분열주의’ 세력이 당시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 또는 정 후보 지지세력을 의미한다고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했고, 그 결과 정청래 후보와 신천지 사이에 어떤 연계가 존재한다는 인상을 줬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실제 MBC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반명을 언급했던 데는 정청래 후보를 염두에 둔 것이냐”고 직접 질문했고, 김 후보는 이어 지난 지도부의 문제와 지도부 교체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고일석 기자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찾은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개인 휴대폰을 이용해 당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한 것. 지극히 당연하고 합법적인 자발적 정당 활동"
'불법 전화방'과 '일당 지급 알바' 의혹이 제기되자 전진숙 의원 측이 해명이라고 내놓은 것. 그러니까 돈 받고 하는 알바는 아니었고, 순수한 자원 봉사였으며, 사무실 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폰으로 했다는 것인데, 일단 "자원봉사자들(복수)이 전진숙 의원 사무실에 모여서 김민석 지지 호소를 한 것"은 확실하게 인정한 셈. '불법 전화방 알바'를 피하려다가 본질적 범행은 자백을 해버린 것이다.
당원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폰으로 김민석 선거운동을 하고 싶으면 집에서 하든가 다른 데서 하지 왜 전진숙 의원 사무실에 와서 하냐. 그것도 한둘도 아니고 3인 이상의 복수인 것 같은데, 복수의 당원 자원봉사자들이 동시에 사무실에 모여서. 미쳤냐?
나는 뭔 일 있을 때 당사자가 해명이라는 걸 하면 일단은 믿어주는 편인데, 이거는 뭐 물건 훔치다 들킨 도둑이 "훔치려는 게 아니라 주인 모르게 다른 데다 옮겨놓으려고 한 것"이라고 우기는 것과 비슷한 수준인 듯.
김민석네 하는 꼬라지들은 다 이 모양. 뭔 일을 저지르고는 변명이랍시고 하는 것도 도무지 성의가 없어, 성의가.
익산이 낳고 전북이 기른 호남의 아들, 한민수가 전북에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큰 절을 올렸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진정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뛸 사람이 누구인지, 진심을 다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켜내고 제5기 민주정부를 세울 당대표가 과연 누구인지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으로 답해 주십시오.
저 한민수는 감히, 그리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오직 당심을 받들고 오직 민심을 지켜온 개혁 당대표 기호 2번 정청래만이 이 막중한 소임을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뜻을 함께해 주십시오!
당대표는 기호 2번 정청래! 최고위원은 기호 5번 한민수! 여러분의 힘으로 굳건하게 지켜주십시오. 전북이 앞장서서 압도적인 승리로 그 저력을 보여주십시오!
고일석 기자
<약속의 표 : '3만 표'와 '5만 표'>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민주당지지+무당층'의 전화면접과 ARS 조사, 그리고 2순위 투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년 투표율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계산했을 때 조사에서 나타난 선호도가 그대로 투표로 연결된다면 1차에서 44.93%로 이기고 선후투표에서 뒤집어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30% 적용되는 국민여론조사와 선호투표까지 모두 감안하여 과반을 넘길 수 있는 권리당원 득표율은 48.6%입니다. 현재 44.93%보다 3.67%p가 더 필요합니다. 그런데 1차에서 51%를 확보해버리면 30% 국민여론조사가 이상하게 뒤집어지지만 않는다면 그대로 1차에서 당선 확정입니다. 현재 44.93%에서 6.07%p가 더 필요합니다.
숫자로 보면 꽤 그 폭이 커보입니다.
현재 예상 투표수는 러프하게 얘기해서 전체 80만 표, 이미 투표 20만 표, 남은 투표 60만 표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체 80만 표 기준으로 3.67%는 29,360표, 약 3만 표구요, 48,560표, 약 5만 표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 상태에서 3만 표를 더 얻으면 국민여론조사와 선호투표 배분까지 받아서 과반을 넘고, 5만 표를 더 얻으면 그런 거 따질 필요 없이 바로 과반을 넘습니다.
즉 우리가 더 필요한 표는 3만 표와 5만 표입니다.
지금 이미 정청래에게 투표한 분이 9만 명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상으로 투표를 예정하고 있는 분이 약 28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즉 37만 명이 이미 정청래에게 투표했거나 투표할 예정입니다. 이 분들이 한 번 쓱 훑어서 3만 표나 5만 표 더 얻는 게 어려운 일일까요?
그리고 이미 투표한 분들이나 투표할 분들만 있는 게 아니죠?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투표를 못할 분들, 그리고 저처럼 당적이 없어서 투표권은 없지만 정청래 후보를 맹렬하게 지지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 분들 대략으로 잡아 몇 명 쯤 될까요? 투표한 분, 투표할 분들과 합쳐서 아무리 적게 잡아도 한 50만 명은 될 것 같은데요?
50만 명이 각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일부터 사흘 동안 바짝 뛰면 3만 표나 5만 표 더 얻는 것은 결코 어려운 목표가 아닙니다. 더구나 김민석이나 송영길을 찍으려고 마음 먹고 있는 당원들을 돌려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긴가민가 하고 있거나, 찍을 생각은 있는데 투표할까 말까 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투표하게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호남이 워낙 상징성이 있어서 어지간하면 그곳에서 이기려고 하고, 지더라도 많이 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필요한 3만 표나 5만 표가 어디서 몇 표, 어디서 몇 표 이렇게 구분되는 게 아닙니다. 그냥 호남, 서울, 경기, 이 세 군데서 어디서든 3만 표나 5만 표를 만들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은 새로운 표를 더 안 만들어도 정청래를 찍기로 결심한 분들이 틀림 없이 투표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표를 만드는 것과 같은 효과가 됩니다. 더 새로운 표를 만들 수 있는 분이든 그게 어려운 분이든 본인든 반드시 투표해주십시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막 여기저기 전화하고 문자해서 지지 권유하고 투표 독려하고 하지 않아도 투표해야지 하고 마음 먹은 분들, 어지간하면 투표해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다 투표해줘도 5만 표 아니라 10만 표도 더 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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