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신 분께' 안에 700엔이랑 사과 두 개
봉투 안에 쪽지도 있었음 번역 앱으로 쓴 것 같은 한국어 "거스름돈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과는 덤입니다 내일 또 오시면 더 맛있는 걸로 드립니다" 밑에 할머니 이름
판매대 주인 할머니가 저녁에 동전 통을 비우다가 내 메모를 보셨대 한국어를 못 읽어서 같이 사는 손주한테 번역을 부탁하셨고 손주가 답장까지 번역해 줬다고 봉투는 밤에 붙여 두신 거 내가 다시 올지 안 올지도 모르면서
그날 저녁에 판매대 앞에서 할머니를 기다렸음 동전 통을 비우러 오신 할머니한테 사과 두 개 값을 드리려고 했더니 할머니가 손을 저으셨음 대신 봉지 하나를 더 주셨음 옆에 따라온 손주가 통역해 줬음 "번역비는 저도 사과로 받았어요 할머니는 다 사과로 계산하세요"
사과는 숙소에서 다 먹었고 봉투는 한국까지 가져왔음 700엔도 그대로 들어 있음 다음에 나가노 가면 그 통에 다시 넣을 생각임 이번엔 메모 없이
A beloved pet dog was miraculously found by rescuers in a helicopter after being missing for over two days following an avalanche in Alaska that injured two hi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