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베네수엘라가 여전히 차베스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장기간 차베스에게 세뇌된 국민들 때문.
지금도 여전히 베네수엘라 국민 과반 이상은 자국 민주주의에 80점 이상의 후한 점수를 주고 있음.
히틀러의 몰락을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 탓으로 돌린 독일국민들처럼.
대한민국의 상식과 이성이 마비되고 있다. 진영 논리와 지역주의가 합법과 상식을 짓누르고 가치 판단의 최고 기준이 되고 있다. 내 편이면 무조건 옳고, 상대편이면 틀리다는 식의 괴물 같은 광기가 사회 전반에 퍼져가고 있다.
더 이상 히틀러 시대의 나치당 독재는 100년 전의 먼 역사가 아니다. 그러나 백은 백이고, 흑은 흑이다.
광기가 흑과 백을 잠시 혼동시킬 수는 있어도, 그 혼돈이 오래갈 수는 없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광기의 그림자가 괴물처럼 덮어지고 있다. 일극 체제의 정당이 나라 전체를 일극으로 끌고 가고 있다. 대법원장과 대법관에 대한 노골적인 압박과 무력화 시도가 자행되고 있다.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재판 중지법’은 유죄 가능성이 있는 재판만 중지시키고, 무죄 또는 면소 판결만 가능하게 했다. 그야말로 이재명 후보만을 위한 신성불가침법이라는 희대의 코미디 법안이다.
선거 국면에 들어서자 선관위까지도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진영의 광기에 편승한 거칠 것 없는 '붉은 완장질'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날리고 있다. 우려했던 ‘이재명 포비아’가 대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구체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민주질서 붕괴의 조짐을 막고 국민에게 경고해야 할 제2당이 오히려 희대의 사기극에 휘말려, 괴물 권력의 등장에 방패막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참회는 커녕 오히려 희대의 사기에 휘말려 허둥대는 것이 보기 민망할 정도로 참혹하고 한심하다.
문제의 본질은 김덕수 사기 사건이다.
낭의 당 처지이지만 누구보다 괴물국가 저지에 가장 책임이 많은 정당이 대사기극에 휘말려 나라를 더욱 혼미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가 급하다.
계엄으로 국가를 흔들었던 일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괴물국가로의 전락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국민을 상대로 한 희대의 사기극, '실종된 대사기꾼 김덕수' 사태를 신속, 단호히 정리하고,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붕괴의 더 큰 위기에 긴급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조기 대선의 책임을 지고, 민주주의 수호와 헌정 질서 회복에 각별한 책임을 지닌 정당으로서, ‘김덕수 사기극’의 수렁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지금처럼 혼돈민국, 법치 실종 공화국으로의 추락을 방조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 앞에 또 한 번의 대역죄가 될 것이다. 더 이상 무법천지 공화국은 안 된다.
광기의 독재, 괴물 국가 저지를 위한 우리 새미래민주당의 노력과 투쟁은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