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의 ✌️불편하다✌️는 반응 탓에 스킨쉽 장면이 삭제된 상황에서 이를 비판하는 의견을 두고 '헤테로 퀴어를 떠나' 스킨쉽이 불편한 사람도 있다고 말을 얹는 건 걍 안온하고 다정한 혐오 하시는 거라니까요 평소에 퀴어친화적이어도 그 발언이 혐오의 결을 갖게 될 수 있다니까요
나 자신이 나 혼자만의 이유로 잦은 스킨쉽 장면이 불편했다고 느끼는 건 그럴 수 있지 아니 저도 불편하다니까요 전 컨디션 안 좋을 때 신체노출 스킨쉽장면 잘못 보면 헛구역질 나올 정도로 불편하다니까요
근데 퀴어물에 왜 키스섹스가 많이 나와야 하는지 그 맥락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래서 솔직히 시대상황의 특수성을 따질 정도는 아니라 생각. 역사적 배경이 있긴 하지만 사실 그것들에 대해 디테일을 몰라도 (저도 잘 모름;;) 꽤 일반적인 상황들이고... 연극적 특성이 안 맞을 순 있겠져 너무 내 눈앞에서 갑자기요? 싶을 수 있으니까? 그게 연극의 허들이자 파워라고도 생각하고
진짜요. 맞서 싸울 수도 있는데- 거기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되잖아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뭘 포기하고 얻을지 결정하는 게 중요하단 생각도 들고요.....그리고 이건 사실 소수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는 다 겪는 문제기도 하고. 사회를 구성한 인간이란 종의 문제?
시스템 밖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시스템 밖을 나올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겐 알바냐 싶겠지? 걍 존재하는 게 눈에 거슬린단 이유로 맞아죽을 수도 있다는 것만 봤다면 당연히 나올 수가 없겠죠. 그러니까 잭은 멕시코로 가자고 한 거임 거기서 자기들로 사는 사람들을 봤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