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가 자주 하는말중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아시잖아요”라는 말
그 말들이 나는 참 좋아.
자신의 마음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자신의 진심을 우리가 믿어준다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전제하고 말을 건네는 그 순간들이.
그건 단순한 말버릇이 아니라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보고 믿어온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언어 같아서.
자신의 삶에 우호적인 믿음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신의 마음을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지민이는 그걸 알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나는 그 믿음에 늘 설렌다.
네가 우리를 믿는 만큼 우리가 너를 믿고,
네가 당연하게 여기는 그 마음을 당연하지 않은 사랑으로 지켜주고 싶어.
세상에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관계가 있지만,
서로의 진심을 믿는다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관계는 흔치 않으니까.
지민아, 네가 “아시잖아요”라고 말할 때마다
나는 우리가 네 삶에 그런 사람들로 존재한다는 게 참 행복해.
그러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그렇게 말해 줘.
우리는 네가 믿어도 되는 사람들이고,
네가 믿어온 그 마음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이니까. 💛
JIMIN JIMIN
#TheJiminWeKnow
#우리는_지민_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