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는 심판과 비슷하다. 심판에게는 충분한 권한과 권위가 필요하다. 주도권을 잃은 심판? 힘 없는 심판? 그런 심판은 심판을 볼 수가 없다. 이준석에 대한 공격은 요컨대 '식물심판' 되라는 거다. 윤석열이 입당 이후로 매진한 건 '이준석 흔들기'다. 이제 윤석열이 그만할 때다.
책 [Spin Sisters]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 용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게 2004년경 미국의 페미니즘 이미지다. 예나 지금이나 페미니즘은 남녀 대중의 선택을 받은 적 없다. 그저 권력에 기생한, 권력이 허락하�� 이용한 남혐사상이다.
페미의 문제를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건 '시비'를 분간 못 할 정도로 게으르거나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이니까. 인지하고도 페미 짓을 한다면 '선악'조차 차치하는 양아치 소시오패스라는 말이니까. 이런 멍청이 혹은 양아치를 찍는 건 문재인을 다시 뽑는 것과 다르지 않다.
윤석열은 야권부활의 시작이자 상징이니 후보로서 부족함이 없다. 최재형 등도 잘 모르지만 좋은 후보인 것 같다. 유승민, 안철수도 후보가 못 될 정도는 아니다. 다만 그 누구라도 페미 짓을 하면 아웃이다. ���떤 궤변을 동원해도 조국을 옹호하면 우리편이 아니듯 페미 짓하면 우리편이 아니다.
페미니스트 진영은 독일 총리 메르켈에 페미니스트 라벨을 붙이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렸다. 하지만 메르켈은 일관되게 거부했다. 예컨대 2013년, "여성이 권력을 가진 흥미로운 경우일 뿐이지,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메르켈도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한 적이 있다.
"니들 6.9cm지?" vs "���컷머리라 맞았다"… 이수역 폭행사건 커져가는 남혐-여혐 정서 (출처 : 세계일보 | 네이버 뉴스) https://t.co/rAMDjGwfWE
'남혐' 사건을 '숏컷'으로 물타기한 건 이번만이 아니다. 과거 이수역 사건 때도 그랬다. 이게 페미니즘의 방식이다.
국가가 젊은 남자들을 갈라치더니, 무시하고 희롱하고 혐오하고 차별하면서, 강제 징병하고 징용하고 착취하고 있다. 이렇게 국가에게 배��당하고 소외당한 그들이기에, 젊은 남자에겐 국가가 없다. 문정권 치하에서 그들의 서브-국가는 식민지 상태다. 이제는 해방시켜야 한다. 평등하고 공정하게.
국민의힘이 젊은 남자들을 대변하자 여당과 페미는 '분노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그렇다면 너희가 추켜세웠던 "앵그리맘"은 뭔가? "앵그리맘"은 여자라서 되고 "앵그리남"은 남자라서 안 되나? 우리편이 하면 민의의 대변이고 남의편이 하면 정치적 이용인가? 내로남불이 종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