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전 칼럼] 책으로 숲을 만듭시다!
책의 숲 속에 무엇보다 만들고 싶은 것은 ‘책 묘지’입니다. 모든 역할을 다한 책에 명예로운 장례식을 치러주고 묻어주는 곳 말입니다. 저는 그곳이 인류가 만들어낼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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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전 칼럼] 행복한 왕자와 제비처럼!
보석을 떼어내 볼품없어진 왕자의 동상과 그의 곁에서 얼어 죽은 제비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꽁꽁 언 제비는 얼마 전 추운 남태령에서 눈을 맞으며 밤을 새우던 이들과 닮았다.) 하지만 나는 왕자와 제비가 행복했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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