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 존에 반대하는 여러분, 어린이와 반려견 권리 옹호에 함께하고 싶은 여러분께 이미지 공유합니다. 자유롭게 프린트해서 여러분의 공간에 부착해주세요🖤 (이미지 저작권은 일러스트 스튜디오 포카에 있습니다. 2차 제작물을 위한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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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특한 '나노리(名乗り)' 문화
헤이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의 전통적인 통성명 문화입니다
특히 전장에서 사무라이들이
전투를 시작하기 전 적을 향해
자신의 정체성을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관습을 뜻하죠
단순한 이름 교환을 넘어
"나는 어디 사는 누구의 3남이며, 과거에 누구누구를 쓰러뜨린 대단한 놈이다!"라고
자신의 가문과 스펙, 공적을 줄줄이 읊는
일종의 '구두 자소서'였습니다
재밋게도 상대방이 나노리를 하는 도중에는
절대 먼저 공격해선 안 되는 엄격한 예법이 존재했습니다
만약 자기소개 중에 기습을 한다?
그야말로 기사도 없는 비겁자라며
온 세상의 맹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애니매이션에서 악당들이
주인공 변신할 때 공격 안 하고
기다려주는 건 다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가장 완벽하고 대중적인 예시가 바로 세일러문입니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이 유명한 대사 역시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계승된
'애니매이션 버전의 나노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님의 인생조언
"내가 살아보니까 40대 땐 진짜 일을 많이 했어요. 돈을 벌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닥치는 대로 다 했죠. 가릴 것도 없고, 피곤하다고 누울 틈도 없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게 나한테 제일 큰 힘이 됐어요. 결국 많이 해본 사람이 제일 잘 압니다. 이건 해봐야 아는 거예요. 머리로만 아는 건 오래 못 가요.
남들보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버텨봤고, 해봤고, 또 해본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에요.
무슨 일이든 별일 아닌 것처럼 해내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은 그만큼 지나온 게 많은 사람이에요. 나는 그런 사람 못 이긴다고 생각해요."
이 트윗에 인용들이 핫한데 적어도 도쿄 도심 재개발이 선진적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듯. 그런데 내가 아는 한 그 비결 중엔 도심 땅 상당수가 미쓰비시 재벌의 땅이고 이에 통일감있는 개발이 수월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로 치면 광화문 땅이 다 삼성 것인 셈. 진실은 입체적인 셈
모 쇼핑몰에서 어린이랑 영화보고 분식먹으러 갔는데, 게임관련 팝업이 열린 날이라 오타쿠 선생님들이 많았어요. 익명의 사람이 많은 대형 쇼핑몰에서 (특히 남성들에게) 보기 어려운 배려를 받았고, 옆 테이블에 어린이가 있다며 언행마저도 신경쓰는 모습에 저도 같은 걸 느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갓반인들은 집회에 안 오는데 왜 오타쿠들은 최애캐 깃발이나 최애캐 인형을 데리고 주말마다 집회에 나왔는지"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것이, 이 사람들이 게임, 만화, 소설….. 등에서 바로 어떤 순간에 사람이 용기를 내야 하는지에 계속 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호르몬이 나를 조종하는 순간들
갑자기 거울 속 내가 예뻐 보이고 인싸 텐션 터지는 날 : 에스트로겐이 폭발해 뇌에 도파민을 때려 붓는 배란기 버프임.
별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우울해지고 눈물 쏟아지는 날 : 호르몬 급감으로 행복 호르몬(세로토닌)까지 박살 나 멘탈 방어력이 0이 된 상태임.
잘 참다가 갑자기 마라탕, 마카롱에 미치도록 집착하는 날 : 바닥난 행복 호르몬을 살리기 위해 뇌가 당분부터 때려 넣으라고 내린 강제 생존 명령임.
어제 맞던 바지가 꽉 끼고 온몸이 뚜드려 맞은 듯 무거운 날 : 프로게스테론이 수분을 못 나가게 몸에 꽉 가둬버린 생리 직전의 연비 최악 상태임.
누가 말만 걸어도 짜증 나고 하루 종일 기절해 있고 싶은 날 : 모든 호르몬 수치가 바닥을 쳐서 뇌가 제발 쉬라고 전원을 뽑아버린 셧다운 모드임.
(※ 여성 내분비학 및 월경 주기 호르몬 변화 연구 기반)
연구 작업들을 모아두고 싶어서 웹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학위 연구 작업으로 홍제동을 그리고 있어요. 포카랑 마꼬를 그리다가 작업 스타일이 산으로 가는 건 아닐까 싶기도했지만, 이제는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어린이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자유로이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닦는다는
♦️일본 곤충학계 이 소년때문에 난리남♦️
일본 고베에 사는 10세 조 나가이라는 소년이
호랑나비를 좋아해서 애벌레 때부터 키웠는데
애벌레일때 부터 키워서 나비가 된 이후에도
나비들이 자신을 안무서워 함!!
자연에서 야생 나비들은 자신을 대체로 피함!!
그래서 나비는 애벌레 때 기억을 성체로 변태 후에도
기억하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실험을 함~
Y통로 설계로 출구 2개 중 하나는 라벤더 향과 설탕물
다른 쪽은 그냥 설탕물을 놔두고
10마리 애벌레에게는 라벤더로 가면 EMS로 자극을 주었고 결과는 설탕+라벤더3:7설탕
다른 비교군 실험에선 아무 자극도 없었음
결과는 반반
성체가 된 후 EMS자극을 받은 나비는 라벤더를 피했으며 결과는 애벌레때와 같았음
비교군의 결과도 마찬가지
그리고 기억의 유전을 확인하기 위해
EMS자극 2세대 애벌레에게는 아무런 실험을 안했으나 이들도 동일하게 3:7의 결과를 보임
✅곤충도 기억력이 있고 유전도 가능하다를 증명~~ 와우!!
이를 세계곤충학대회에 ICE2024KYOTO 내놓음
곤충학계 난리남!!!
아이슬란드 사진박물관에 갔다가 발견한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집. Hlynur Palmason의 Lament for a Horse는 세상을 떠난 아이슬란드 말을 자연에 두고 긴 시간동안 서서히 그가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기록한 책. 뼈만 남고, 결국 그 뼈까지 자연에 모두 주고 종국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요새 인쇄소가 일이 많이 밀렸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도 불황이 아닌가 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라 인쇄소가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박봉에 시달리던 인쇄노동자들이 택배쪽으로 많이 빠져서 인쇄소 유지가 힘들다고... 다시금 서글퍼졌다. 왜 항상 생산이 가장 적은 값을 받는가.
인류학에서는 집에 가는 길의 이런 약간 헛헛하고 허무하고 조금 쓸쓸한 상태를 우울이 아니라 liminal moment(경계 상태)라고 부른다. 학생도 아니고 관객도 아니고 여행자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고 그냥 ‘나’만 남는 서늘한 순간
이런 감정을 연구하고 이름 붙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해!
2학년이 되었다. 개강과 동시에 교수님께 석사 논문 초록, 목차, 서문 정도까지 검토받았는데 이제 그만 쓰고 작업하라고 하셨다. 작품 논문 쓰는 것도 작업이라고 생각하게 될까봐 경계하라고 말씀해주신 것. 논문이라니. 감도 안잡히고 어려웠는데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번역) 아이를 낳지 않고도 세상에 유산을 남기는 방법:
- 예술작품 만들기
- 책을 쓰기
- 나보다 젊은 사람을 멘토링하기
- 가르치기
- 집단 의식 속에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 불어넣기
- 사람들의 꿈에 투자하기
- 치유하는/치유받는 존재되기
- 미래 세대를 위해 기도하기
골반에 감정이 저장된다는 게 신기해서 원리를 찾아봤어요.
우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면, 신경계는 생존 모드에 돌입합니다. 이때 본능적으로 가장 약한 장기(복부)를 보호하려고 몸을 태아처럼 웅크리게 되는데, 척추와 골반을 잇는 '장요근'을 비롯한 주변 근육이 아주 강하게 수축합니다. 💥
문제는 현대인들의 만성 스트레스예요. 위험이 사라져도 몸은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골반 근육은 뻣뻣하게 굳어버려요. 뇌가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억누른 감정(두려움, 억울함 등)이 골반에 '신체적 긴장의 흔적'으로 고스란히 남아버리는 거죠. (참고: 베스트셀러 <몸은 기억한다> 📚)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골반 열기' 자세를 하다가 갑자기 알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단단히 뭉쳐있던 골반이 이완되면서 뇌에 "이제 방어하지 않아도 돼, 안전해"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근육의 빗장이 풀리면서, 그동안 몸에 억눌려 있던 감정 에너지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현상인 거죠. 💧
즉, 골반에 감정이 저장된다는 건 '마음과 몸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아주 과학적인 비유! 요즘 유독 골반이 뻐근하다면, 내 마음이 너무 오래 긴장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