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더미속에 결혼 결심을 한 개그우먼 이수지
1. 아버지 사업 실패로 빚쟁이에 시달리며 등록금도 없어 대학을 포기할 만큼 힘들었던 이수지의 20대
2.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결혼은 평생 안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무명 시절 남편을 만나게 됨
3. 이수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남편은 그녀에게 이니셜이 새겨진 펜을 건네며 평생의 약속을 함
4. "이 펜 다 쓰면 다시 만나자"는 말처럼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그녀의 곁을 지켜온 남편
5. 하지만 결혼식 날까지도 아빠 빚 때문에 혹여나 무슨 일이 생길까 마음 졸이며 눈물 흘렸던 이수지
6. 그런 그녀에게 "당신은 어떤 모습이든 사랑스럽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남편의 따뜻한 위로
7. 덕분에 결혼 후 마음 편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우뚝 섬
8.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며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찐 감동 그 자체
9. 밑바닥 인생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건 결국 자신을 믿어준 사랑의 힘이었음
10. 김고은 아니 이수지는 현재 개그우먼 중 활동이 제일 활발하고 유튜브 핫이슈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중
누가 김고은이고 누가 이수지인가
절망과 희망을 오가는 선거총평.
선거의 흙먼지가 가라앉은 뒤, 차갑게 식어버린 개표의 성적표를 찬찬히 복기해 본다. 그 안에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상식의 작고 초라한 위안과, 이 나라의 척박한 미래를 예고하는 거대하고 서늘한 절망이 기괴하게 공존하고 있었다.
몇안되는 위안부터 꺼내보자. 안산시장 선거에 나섰던 천영미 후보의 낙선 소식이다.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가 도마 위에 오르자, 자신의 파렴치한 범죄를 덮기 위해 주군의 전과 4범 꼬리표를 방패로 끌어다 쓰는 저 해맑은 뻔뻔함. 다행히 유권자들은 최소한의 이성과 염치를 잃지 않았다. 주군의 전과를 레퍼런스 삼아 음주운전을 쉴드 치던 그녀의 낙선은, 이 미쳐 돌아가는 진영 논리 속에서도 주권자를 바보 취급하는 오만함만큼은 심판받는다는 작고 소중한 위안이었다.
그러나 이 알량한 안도감은 나머지 당선자들의 면면을 확인하는 순간 완벽한 절망으로 짓밟히고 만다. 특히 김남국, 송영길, 전재수의 화려한 생환을 보라. 이 세 사람의 귀환은 대한민국 정치판의 도덕성이 어떻게 완벽하게 파산했는지를 웅변하는 가장 처참한 상징이다.
김남국이 누구인가. 거액의 '위믹스 코인'을 보유하고도 상임위 회의 중에 코인 거래를 하며 청년 세대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자다. 자신의 수익을 숨기려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라는 강제 조정을 받고도, 기어이 안산갑에서 승리를 챙기며 여의도로 귀환했다.
송영길은 또 어떠한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라는 구시대적 매표 범죄의 정점에 섰던 인물이다. 비록 2심에서 위법 수집 증거를 이유로 돈봉투 건은 무죄를 받았다고는 하나,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그 지저분한 혐의의 본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그는 옥중 창당이라는 기행 끝에 결국 정치판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전재수 역시 만만치 않다. '까르띠에 명품 시계 수수 의혹'과 보좌진들의 증거 인멸(PC 파손), 그리고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향한 갑질과 폭언 논란까지. 온갖 구설과 의혹을 주렁주렁 매달고도 그는 뻔뻔하게 다시 뱃지를 거머쥐었다. 상식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면 영원히 광장에서 퇴출당해 반성과 속죄의 시간을 보내야 할 자들이, 기어이 면죄부를 쥐고 권력의 중심부로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좌절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텅 빈 깡통들의 화려한 승전보를 알린 박찬대, 우상호의 당선은 그야말로 이 나라 민주주의가 직면한 가장 서늘한 절망이다.
국회의원 시절 청년 공약 이행률 11.4%라는 처참한 낙제점을 쥐고도, 방송 토론에서 뻔뻔하게 상대의 행정력을 꾸짖던 박찬대는 기어이 인천시장이 되었다. 주군의 콧구멍을 파주던 맹목적 충성심 하나면, 행정의 철학 따위는 11.4% 수준이어도 천만 메가시티의 옆 동네를 집어삼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생방송 토론회 도중 자신의 핵심 공약 위치조차 몰라 무려 45초 동안 허공을 응시하며 뇌가 정지해 버렸던 우상호는 또 어떤가. 방송 사고급의 묵음 현장을 전국에 생중계하고도 강원지사라는 거대 도정의 수장이 되었다. 비전과 철학이 증발해버린 무능한 자들이 오직 '푸른색 점퍼'와 '민주당'이라는 껍데기 하나를 뒤집어쓰고 거대 권력의 조타수를 꿰찬 것이다.
우리는 지금 지독하게 슬프고 기괴한 국가적 퇴행을 목도하고 있다. 음주운전을 대통령 핑계로 덮으려던 자가 낙선한 것에 안도해야 할 만큼 우리의 상식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코인과 돈봉투, 명품 시계, 11%의 공약 이행률과 45초의 지적 마비 사태를 생눈으로 지켜보고도 그들에게 권력의 왕관을 씌워주는 군중의 맹신이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도 겉으론 승리했을지 모르나 그 속은 참 복잡하게 되었다.
오직 '이재명의 픽(Pick)'이라는 맹목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링에 꽂혔던 서울의 정원오와 부산의 하정우는 결국 주권자들의 차가운 심판을 받고 낙선했다. 주군의 얄팍한 후광과 스피커에 기생하며 '해줘쇼'를 벌이던 낙하산들의 몰락은, 이재명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지닌 정치적 자본이 상식적인 대중 앞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완벽한 파산 선고다.
반면, 이 상황에서 가장 은밀한 미소를 짓고 있을 자는 정청래다. 전체 지선의 승리라는 방패를 얻어낸 그는 쏟아질 뻔했던 책임론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권력의 속성상 그는 이 '절반의 승리'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챙겨 당대표 연임이라는 야심을 노골적으로 밀어붙일 것이다. 이재명의 아바타들은 추락하고, 정청래의 입지는 단단해진 기괴한 구도. '친명'의 균열과 '친청'의 부상은 이제 한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을 이고 살아야 하는 좌파 진영의 피 튀기는 내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서늘한 서막이다.
반면 패배한 국힘은 어떻게 재정비를 하고 국민의 마음을 잡을지 로드맵을 통해 비전을 보여야한다.
그리고 오세훈이 이긴다 해서, 6월 3일 하루 동안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가 벌인 그 기괴한 파시즘적 파행들마저 샴페인 거품 속에 유야무야 씻겨 내려가게 두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축배를 거두고 가장 차가운 메스를 쥐어야 할 때다. '헌법기관'이라는 완벽한 방탄복 뒤에 숨어, 선거라는 국가의 심장에 치명적인 독약을 타 넣고 우연의 굿판을 까는 선관위라는 괴물, 바로 그들 자신이어야 한다.
저 썩어빠진 카르텔을 뼛속까지 갈아엎을 각오로 덤비지 않는다면, 오늘의 이 피 말리는 전투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결국 다음 전쟁에서는 완벽하게 도살당할 것이다.
부산도 충격인데
구청장 거의 다 국힘인데 전재수가 당선?
전재수가 머 짜다리 부산에서 인지도 있다꼬
북구갑에서만이지
구포는 예전부터 터널지나서 가야하는 먼 곳이라꼬 근데 해운대 이런 곳에서 전재수가 인기있다꼬? 말도 안됨...박형준이 승복했으니 끝이지만 주진우가 나갔어야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