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아시아》
나혜석거리 / 동남아음식 / 메뉴판첨부
안타깝게도 술판거리가 된 나혜석거리에서 식사하기 괜찮은 곳이다. 맛있어서 눈물이 흐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괜찮고 여러 동남아요리(필리핀, 타이, 베트남)를 조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찐의 맛이라기보단 적당한 한국패치.
《영스피제리아》
화성행궁 / 양식 / 15000 내외
맛있는 집만 찾아서 올리려니 하드모드가 됐다. 그냥 처먹는 대로 보고해야겠다.
잘 찾아보면 행궁 근처에 맛집이 많은 듯하다. 저 프로슈토 올라간 피자가 특히 맛있었다. 왠지 짭짤하게 건강해지는 맛. 소고기함박스테이크가 올라간 파스타도 대만족.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은 매장 관리하시는 분에 따라 별안간 00년대 초 애절한 케이팝이 등장한다는 점? 좀 은은한 축이라면 괜찮지만 30대남들의 18번 같은 곡들이 들려오면 아무래도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세대취향 존중하기에 조용히 헤드셋 낀다. 근데 그러면 감성에 취해 근무하시는지 궁금해진다.
《블루힙》
수원시청역 8출 / 카페 / 카페 가격
롭스 위층에 존재감 없이 있어서 아는 사람만 오는 듯. 작업하러 자주 나가는 카페다. 평일에는 사람도 없고 공간도 넓고 콘센트 쓰기도 편하고 음료도 맛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사장님의 수입인데 건물주라는 설이 있어 안심했다. 내 걱정이나 하자!
《수원의 자랑》
수튜버가 없는 이유를 알았다. 이건 뭐 컨텐츠가 없어서 어제 먹은 쿠팡이츠 돈까스까지 리뷰해야 할 판이다. 검색해보니 역시나 수원시 공식 유튜브밖에 없었다. 그래서 명물을 쥐어짜내서라도 자랑해 본다.
광역버스를 타다 보면 종종 충전기가 있다. 쓰고나니 경기도의 자랑이다.
《수엠부》
수원역 / 인도요리 / 저렴한 편
누가 수원역 놀러온다고 하면 외국인 아닌 이상 무조건 여기로 데려간다. 유서깊은 도시에 근본없게 무슨 인도냐? 싶지만 솔직히 홍대도 일본음식이 맛있음.
본가 내려올 때마다 한 번씩 먹고 올라갔다. 인도요리는 무조건 수엠부. 수원의 수는 수엠부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