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오랜만에 1호선 탔는데
타자마자 할렐루야. 천국가는열차. 예수님의생명열차. 외치는 아주머니가 계심
근데 뒤에 잇던 남자가
제발 직장인 좀 그만 괴롭히세요!!!! 직장인들 지금 겨우 퇴근해서 힘듭니다!!! 하고 외침
이 모든 게 지하철 타고 3분만에 일어남
이거 상황극인가요?
가족이나 친한 사이일수록 고맙다는 말 못하는 인간들 있다. 그래서 너무 이상하게 반응하는 인간들. 오늘 수박을 사가지고 갔는데 첫마디가 “무거운 걸 뭐하러 들고 왔냐. 수박 들고 다니면 미련하다고 한다”고 해서 진심으로 정색하고 화냈다. 담백하게 “고맙다, 잘 먹겠다” 이게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