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마시며 보고싶은 썰
테닉이 하이스쿨 동창이었으면 좋겠다 둘이 노는 그룹이 달라서 전혀 접점이 없는데 테는 완전 인싸 학교 인기인이고 닉은 자기들 그룹에서 인기인이고. 당시에 닉은 음악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정체성 문제 때문에 우울했지만 친구들은 전혀 모르는거임
귤 까먹다가 갑자기 보고싶은 거
젊은 단장 테일러와 그리스에서 데려온 유격수 닉의 얘기. 오자마자 닉은 싱글, 더블에이 차례로 폭격하고, 정작 빅리그에선 부상자들이 줄줄이 나오니까 테일러가 서비스타임 계산하다가 스타벅스 취직하게 될 것 같다고 눈 딱 감고 닉을 콜업하겠지.
⚠️테일러니키_짧생
원하는 게 있으면 손에 쥐어야 직성이 풀리는 테일러.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남자를 보고 비릿하게 웃어 보여. 먹이를 발견한 맹수의 눈을 하고선. 이제 슬슬 사냥을 시작할 때. 상대를 노리는 노골적인 몸짓으로.
“오늘 당신의 하루를 사도록 하지.”
자존감 낮은 테저씨는 직진연하남 대딩닉을 만나고 달라졌겠지. 세상에는 작은 창문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햇빛처럼 존재만으로 따스하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며 그 사랑을 베풀줄 안다는 사람이 남아있다는 걸 되새길 수 있었으니까.
- 나 같은 아저씨를… 대체 어디가 좋아서 만나는 거야?
위험한 옷차림으로 현관 앞까지 와서 반겨주거나 한눈팔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헤실거리는 연하 때문에 골치 아플 연상. 본인은 성인이었지만 고딩 때부터 만난 연하라 그런지 더 소중하고 아꼈겠지. 그런데 연하는 이런 연상 속도 모르고 인간 플러팅인 주제에 여기저기 사람 만나느라 바쁠 듯.
망한 사랑 테닉에 아고물을 곁들인
"버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사과한다고 달라질 것 같아요? 변덕이 심한 건 제가 아니고 아저씨 같은데."
원나잇 상대와의 관계��서는 철저하게 선을 그을 것. 사적인 정보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그것이 테이가 그간 지켜온 철저�� 원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