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생각보다 단순하다.
우리는 너무 많은 걸 설명하려 하고,
너무 많은 걸 미리 걱정하며 산다.
하지만 결국 남는 건
그 순간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그리고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뿐이다.
지금 이 순간,
네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해라.
내일은 없을지도 모르니까.
X에서 인용과 재게시 기능을 보며
최근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시스템, 꽤 괜찮다.
예전에는 좋은 글을 보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인용을 하기 시작하면서
글을 보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다.
‘여기에 내 생각을 더하면 어떨까.’
그 순간부터
남의 글을 소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 생각도 함께 꺼내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전혀 다른 관점을 배우기도 한다.
물론 어떤 기능이든 악용될 수 있다.
그래도 인용이라는 기능은
생각을 가져가는 기능보다,
생각과 생각을 연결해
조금 더 멀리 보내는 기능에 가까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