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 LG의 엑사원 연구원분과 AI에 대해 잠시 이야길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국가대표 AI로 선정되었지만, 글로벌 3사에 밀려 LG 그룹내 임직원들도 사용을 잘 안한다는 점이 아쉽다는 얘길 하셨다.
희토류처럼 엔비디아 최신 제품의 수출이 제한되고, 이렇게 점차 AI 최신 모델도 국가적 안보 자산으로 변경된다면, LG 그룹엔 똥볼만 차지않는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다가온게 아닐까.
미국 정부의 앤트로픽 모델 (미토스5, 페이블5) 미국 외 사용 금지 처분은 AI 산업의 구조적 전환점을 상징하는 장면일 듯.
지금까지 AI 수출 통제는 주로 HW(반도체)에 집중됐었는데, 이제는 '지능 자체'의 수출을 직접 통제한 첫 사례가 등장함.
이하 향후 추세에 대한 개인적 생각
1. AI 모델 자체 위상이 상업 제품에서 전략 안보 자산으로 격상될 듯. 국가 단위의 AI 역량이 곧 국방력의 실질적 요소로 평가받는 속도가 빨라질 듯.
2. 안전과 안보를 강화한다는 말은 곧 혁신의 속도전에는 단기적으로 브레이크가 먹을 수 있다는 의미. 하지만 국가 단위 전쟁으로 격화되면, 중장기로는 뒤로 가기는 어려움.
3. 소버린AI 국가단위 투자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타국 프론티어 폐쇄모델에 의존하는 것의 리스크가 확실히 부각됨.
4. 반도체, 전력 수요는 더 증가할 것임. 지금까지 전 세계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를 공유해왔지만, 앞으로는 AI인프라의 중복 구축의 경향이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
5. 그에 따라 자국 내 AI 데이터센터의 보유 가치가 높아지고 전략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음. 우리나라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고, 메모리 수요도 쉽게 꺾이기 어려워 보임.
6. 오픈소스 모델의 위상이 현재보단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임.
최근 연애 고민이 부쩍 많아진 회사 후배들에게 추천해준 드라마 '연애시대'.
꽤 어린시절 본 이후로 항상 GOAT 임.
조승우에게 '타짜'가 그러했듯 손예진도 20대 중반의 연기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역할 소화를 너무 잘했음.
그리고 또, 나라가 어지럽고 재테크, 부업, 자기 계발, 이직 등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아직 내 주변 20대 후배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연애임.
헤어진 연인 돌아오게하는 주파수 영상, 신점이나 타로 이런 것들이 계속 롱런하는 비결이 여기에 있음.
차가운 현실
1) 회사만 하더라도 "시스템이 문제다 문제!!" 이렇게 외치면서 불만만 제기하는 사람이 있고.
2) 그 시간이 자신의 일을 탁월하게 잘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음.
3) 당연히 웬만하면 2번에 속한 사람이 계속 위로 올라감.
4) 그럼 2번에 속한 사람은 어느 순간, 어느 정도는 시스템에 손을 댈 수 있는 권한까지 생김.
5) 그런데, 그 포지션에서 시스템을 바라보면 사실 시스템이 그렇게 잘못된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는 함.
6) 게다가 많은 사람이 지적했던 그 시스템의 오류도, 사실 개인 입장에서나 오류지, 회사 차원에선 그게 가장 효율적인 것일 수도 있음.
X나 스레드서 선거 이후 요며칠간 다양한 음모론들이 돌고 있다.
젠슨황의 삼소 회동이나 월드컵 개막, 스페이스X 상장 같은 뉴스 말고 연예계 쪽에서 큰 뉴스가 난다면 그땐 정말 뭔일이 일어날 거 같아 살짝 걱정되긴한다.
계엄령 때도 그 전에 큰 연예게 뉴스가 떠들썩했으니..
이미 환율만 보면 이미 그자체로 큰뉴스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이부분엔 이미 무감각하게(?) 적응해버려서 더 큰일이긴 하지만.
지금 한국 주식 장은 2018, 2021 코인장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함
괴거 코인에 미쳐살았던 내 경험에 의하면
매우 매우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 같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특정 종목이 전체 시장의 50%이상의 시총을 차지하고 주도적으로 올라가는 모습
2. 특정 종목만 미친듯 올랐다는 사실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미친듯 올랐고 나머지 개별주들은 오르긴했지만 시총에 비해 크게 못오름
3. 한국인이 주도하는 광기장이라는 사실
코인 불장때 한국의 광기는 김치프리미엄이란 이름으로 표현됐음. 나는 지금 주식에서의 한국인의 광기는 환율로 표현된다고 생각함. 환율이 오르는건 외국인 자본이 유출되는 신호인데도 불구하고 주식가격은 미친듯 올라가고있기 때문
코인장이랑 비슷하다는 상황에서 앞으로 펼쳐질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음
1.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전고점을 회복 못하고 떨어짐
2. 삼성, 하이닉스가 떨어질 때, 예전에는 함께 떨어지던 주식들이 이상하게 버티거니 올라가는 개별주들이 생김
3. 여전히 삼전, 하닉은 하락중인데 개별주들 중에 테마별로 미친듯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
4. 단기간에 미친듯 오르는 개별주들이 보이고 매일 차트가 요동침. 어제는 상한가 오늘은 하한가 이정도의 변동세
5. 순환매가 끝나고 장기적인 하락
세상은 진짜를 알아보는법.
이런분들을 보면 난 아직 한참멀었다.
X의 많은 분들이 또, 알고리즘이 얘는 진짜라고 인정할 때까진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적당히 하려는 습관은 버리자!!
다만, 26년 1월에 X 수익화가 화두였는지 몰랐다. 나조차도 이 시기 가입하게 된 것은 이역시 트렌드 알고리즘 속에 반응했을뿐이란 것인가.
감동 눈물 실화: 알토의 X(트위터) 성장 스토리
(꼭 한 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수익 잘 버는 법', '노출 잘 되는 법'을 공유하는 거창한 팁 글이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그런 걸 쓸 만한 대단한 인물도 못 됩니다. 그저 지난 5개월 동안 X를 운영하며 느꼈던 날것 그대로의 감정과 성장 스토리를 적어보려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가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좋겠습니다.
1단계: 열풍에 뛰어든 '초보 파딱'의 혹독한 신고식
2026년 1월, 대한민국에 'X 수익화 열풍'이 불었습니다.
"X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 덜컥 가입을 했죠. 눈팅을 하다 보니 "무조건 '프리미엄 플러스'를 구독해야 돈을 번다", "처음부터 플러스 등급이어야 누적 수익을 더 많이 받는다"는 카더라 통신이 돌았습니다. 귀가 얇았던 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덜컥 거금을 내고 구독했습니다. (나중에야 첫 5M(500만) 노출수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주급 정산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호구 당했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흔히 말하는 '파딱(인증 마크)'을 달고 본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성 들여 쓴 수제 글은 아무리 올려도 노출수가 바닥을 쳤습니다.
"소통이 답인가?"라는 생각으로
무식하게 몸으로 때워보기로 했습니다. 하루 평균 댓글을 1,500개씩 달았고, 많이 단 날은 무려 2,400개까지 찍었습니다. 손목과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파왔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노력 대비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반면, 대형 계정들은 어디서 가져온 사진 한 장에 짧은 글 몇 자만 얹어도 수십만, 수백만 노출을 찍더군요. 이때 1차로 정신적 현타(회의감)가 강하게 왔습니다.
2단계: '렉카'의 시작, 그리고 알고리즘 신의 간택
고민 끝에 "나도 일단 유입부터 늘려보자"는 생각으로 흔히 말하는 커뮤니티 이슈 배달(렉카)을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 생태계를 잘 몰랐던 직장인이었기에, 'B 커뮤니티' 하나만 파고드는 전문 계정으로 가보자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처참했습니다. 조회수가 1,000을 넘기기 힘들었죠. 그래도 "꾸준함이 무기다. 포기하지만 말자" 주문을 외우며 몇 주 동안 묵묵히 올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미친 듯이 노출수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조회수 100만이 훌쩍 터지더니, 어떤 게시물은 올린 지 3시간 만에 100만을 찍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알고리즘 신의 간택'을 받는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단 5일 만에 18M(1,800만) 노출수를 달성하며 핫한 계정으로 떠올랐습니다.
3단계: 억까의 연속 (저격, 수익 정지, 그리고 계정 잠금)
유명세를 타자마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시기와 질투 섞인 저격성 글과 공격이 쏟아졌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내가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싶어 완급 조절을 했더니 노출수가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황당하게도 저를 저격하던 분들이 정작 본인들 주급 채우려고 B 커뮤니티 글을 열심히 퍼 나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 이 바닥에서 남 신경 쓰면 나만 손해구나. 내 갈 길 가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멘탈을 다잡고 다시 달렸습니다. 엄청난 노출수를 기록했으니 주급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토요일 정산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수익 창출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억울했지만 100% 내 창작 글이 아니니 겸허히 받아들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 주변을 보니 수제 글을 쓰는 분들도 정지를 당하고, 다른 렉카 계정들은 멀쩡히 정산을 받는 불공평한 상황을 보며 마음이 심란해졌습니다.
이의 제기(항소)를 신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수익 영구 정지'.
결국 프리미엄 등급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하고 한동안 손을 놓았습니다. 의욕이 완전히 바닥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허탈하게 5주쯤 지났을까, 기적처럼 영구 정지가 풀렸습니다.
4단계: 포기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온 기적
이제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주 정도 시행착오를 겪으니 다시 조회수가 정상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시스템 오류라는 역대급 '억까'가 찾아왔습니다.
보안 인증(제로밴) 창이 떴는데, 인증 메일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로그인이 안 되니 손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록(Grok)에게 물어보니 부계정을 파서 프리미엄을 달고 'X Support'에 문의하라더군요. 비용을 들여 부계정에 파딱까지 달고 문의를 넣었지만, 대포폰 콜센터마냥 "우리는 담당 부서가 아니다"라는 답변만 10번 넘게 받았습니다.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항의한 끝에 겨우 메일 시스템이 복구되어 로그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미접속으로 인해 계정이 또 잠겨버렸고, 그걸 푸는 데만 또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지독한 억까의 연속이었지만, 이를 악물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두 번의 주급 날이 찾아왔지만, 정산 결과는 '최소 정기 수입 미달.
또 한 번 현타가 강하게 몰려왔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번에 역대급 지표를 찍고도 정산이 안 나오면 미련 없이 X 접는다."
미친 듯이 몰입했고, 엄청난 운까지 따라주면서 2주간 63M(6,300만) 노출수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또 수입 미달이 뜨면 어쩌나 두려웠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아침, 알림 창을 확인한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2,389 (한화 약 300만 원 이상)
그동안 당했던 모든 억까와 서러움을 한방에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손가락이 부서져라 댓글을 달던 기억, 저격당해 스트레스받던 밤들, 정지 먹고 낙담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내 노력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받은 것 같아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플랫폼의 변덕과 수많은 억까가 앞을 가로막아도, 묵묵히 버티고 버티면 노력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방황하던 알토의 긴 성장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