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인게
대학교 첫 엠티가 끝나고 버스 첫차를 타고 집 갔는데 승객은 나 혼자였고 당연히 뻗음. 근데 내릴때가 되어서 눈을 떴는데 어떤 남자가 내 옆에 앉아있었음. 벌써 사람이 이렇게 많아졌나 주변을 둘러보니 버스엔 승객은 나랑 그 남자 단둘이었음…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불쾌함…
+스티븐호킹의 요구도 궁금하실까봐 덧붙여요.
킵 손의 요구: 성인 잡지 <펜트하우스> 1년 구독권
스티븐 호킹의 요구: 풍자 잡지 <프라이빗 아이> 4년 구독권
세계적인 지성인들이라는 남자들이 모여 블랙홀이라는 거대한 우주적 발견을 두고 건 판돈이 고작 성인 잡지엿다는 사실..
정확하게는 스티븐 호킹이 동료 킵 손과 '백조자리 X-1이 블랙홀인가'를 두고 한 내기의 내용같아요. 호킹은 블랙홀이 아니라는 쪽에 걸었고, 지게 될 경우 킵 손이 요구한 성인 잡지 1년 구독권을 주기로 했죠. 결국 블랙홀임이 밝혀지며 호킹이 패배했지만, 성인 잡지를 요구한 킵 손이나 그걸 선물하며 유머로 소비한 호킹이나 결국 똑같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