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내내 몇번이고 똑같이 해명하시고 사과하셨는데 이틀 동안 이해 못하고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캡박에 알계 파서 조롱하고 남의 스핀 찾아와서 시비 걸고.. 본인들 입으로 하지 말라던 짓들 싹 다 해놓고선 대체 누가 누구한테 싸불을 논하고 어른다운 행동을 논하는 거지? ㅋㅋㅋ
안녕하세요, 나뻬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저도 제가 작���했던 글들을 다시 확인해보고 답변드립니다.
우선 순덕판이나 ㅅㅍ판을 대표해서 한 말도 아니었고, 제가 처음부터 이야기했던 모든 취지는 결국 본체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은 서로 조금 더 조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당시 상황을 보며 느낀 바와 제 개인적인 의견을 올렸을 뿐이며, 제 의견에 동의하고 동의하지 않는 것은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워딩이 강했던 부분이나 앞뒤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오해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드렸고, 그 부분은 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뻬님께서 말씀하신 “항상 자정이라는 모양새로 허공저격하듯 범인을 색출하고 불링하던 일이 잦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을 허공저격이라고 말씀하시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동안 제가 작성했던 트���들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이 판에서 ‘자정’이라는 명목으로 범인을 색출하고 불링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상당히 다릅니다.
저는 제 계정에서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이나 조심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을 뿐이고, 특정인을 찾아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공격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잘못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나 제가 의도하지 않은 일을 제 허공저격과 연결해서 말씀하시는 부분까지 제가 인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나뻬님께 한 가지 묻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나뻬님께서는 저에게 “허공저격을 할 것이 아니라 불편한 당사자에게 직접 이야기했으면 될 일”이라는 취지로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나뻬님께서 당시 제 글을 보시고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셨고, 제가 허공저격을 했다고 생각하셨으며, 그것이 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하셨다면 왜 그때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당시 제게 그런 부분을 직접 말씀해 주신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나뻬님께서 말씀하시는 논리대로라면 당시 제 행동이 정말 그렇게 불편하고 잘못된 방식이었다고 생각하셨다면, 그때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셨으면 됐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나뻬님께서는 제가 당시 개개인에게 직접 찾아가서 해당 발언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저 역시 같은 기준에서 묻고 싶습니다. 나뻬님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못했어서 현재 제가 순덕계로 바꾸면서 알페스판 다수에게 부정적인 여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를 받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방법을 택하신게 아니신지요? 저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나뻬님 말씀대로 저에게는 아무런 완장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개개인에게 한 명씩 찾아가 제 의견이 이러하니 해당 발언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과연 더 적절한 방식이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했을 경우 나뻬님께서 말씀하시는 ‘평화로운 마무리’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때야말로 “네가 뭔데 완장질이냐”는 반응이 나오기 더 쉬운 상황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계정에서 제가 생각하는 문제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개적으로 의견을 이야기�� 것이 불편하셨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잘 덕질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굳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피곤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오히려 추후에 모두가 평화롭게 덕질하기 위해서는 지금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는 그 전에 서로 조심하는 방향이 낫다고 판단했고요.
그래서 당시에도 그에 대한 예시로 ㅇㅂㅋ 때의 상황을 들었습니다. 한 번 퍼진 내용은 이후에 삭제하거나 수습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 뒤 수습하기보다는 그 전에 서로 조금 더 조심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저는 당시 제 나름의 판단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 의견을 이야기했고, 그 ��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 역시 당연히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편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것과 특정인을 색출하거나 불링을 유도한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나뻬님께서 말씀하시는 “제가 허공저격을 했고, 그로 인해 자정이라는 명목의 범인 색출과 불링이 잦아졌다”는 판단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있다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라면 인정하겠지만,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나 확인되지 않은 인과관계까지 제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 나뻬님께서 말씀하신 “애정에 기반한 건강한 논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제 표현이나 태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할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나뻬님께서 저를 향해 작성하신 글들과 다른 분들과 주고받으신 멘션을 직접 확인해본 입장에서는, 현재 저에게 보이고 계신 태도와 표현이 과연 건강한 논의의 방식인지 의문이 듭니다.
특히 제가 싸우려는 의도가 없었고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의사까지 밝혔음에도 이후에도 공개적인 비난과 조롱이 반복되고, 공격적인 태도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것이 단순히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단한 것 역시 일방적으로 대화를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생산적인 대화가 이어지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저 역시 사람인지라 반복되는 비난과 조롱 속에서 피로감을 느껴 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차단한 것입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대화를 회피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나뻬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들과 다른 분들과 주고받으신 멘션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당시 대화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나뻬님께서 저에게 ‘어른스러운 행동’을 말씀하셨던 만큼, 현재 나뻬님께서 저에게 하고 계신 행동 역시 한 번쯤 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반복적으로 공개적인 비난과 조롱을 이어가는 것은 당사자인 저에게 충분히 사이버불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은 각자의 의견으로 존중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추측이나 공격적인 비난보다는 직접 확인하고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나뻬님께서 말씀하신 ‘건강한 논의’와 ‘어른스러운 행동’이라는 기준이 저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니라 서로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