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대화는 욕망을 언어로 확인하고, 서로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긴장과 역할을 선명케 하는 도구이다. 그러니 평시에 당연히 하지 못하는 말들이 오가는 것에 큰 흥분이 수반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
내가 당신을 자궁까지 박으며 목을 조금 조르는 것을 즐긴다는 사실을 당신이 알았을때,
그리운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결핍이 나를 충족시켜주는, 그런 경우. 그래서 어린 마음에 그녀의 결핍을 차고 넘치게 채워주면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벽 앞에 그녀를 무릎 꿇리고 목까지 들이밀 때 행복해하는 그녀는 아름답기 그지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나를 보며 더 불안해했다.
과하지 않음을 좋아하고 지향하지만-
침대에서 당신을 향한 소유욕을 참기란 불가능한 것 같아요.
당신이 나로 가득 차버렸으면 좋겠거든요, 정말. 나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려서 자위를 해도 내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면서도 시도때도 없이 박히는 생각을 해주길 원해요!
주말 이른 아침, 무언가를 하기 애매한 시간에 당신을 안달나게 만드는 악취미가 있답니다.
간밤에 당한 일로 조금은 예민한 몸이 내 손길에 반응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고, 당신의 신음소리와 뒤섞인 교성이 꼭 나에게 그냥 잡아먹어 달라고 애원하는 것만 같아서.
물론 좀 더 솔직해주시길 바라요.
#본사람다하래서
플러팅: 해보세요 어디 한 번
성향: 대디 돔. 헌터 조금?
흡연: 비흡연. 미국에 있을 때 교양으로 시가는 해봤습니다.
음주: 적당히, 분위기 맞춰서.
키: 178
MBTI: ESTJ
발 사이즈: 280
이상형: 책 읽는 여자
좋아하는 색: 파랑
좋아하는 음식: 된장찌개
TMI: 트접 잘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