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completed a few more drives with FSD v14.2 lite (2026.27.10). Performed very similar to last night (review below)
Still no false positives for emergency vehicles or anything which is good. Still a bit more cautious than v2026.27.6 but parking has been great.
제주도 열흘, FSD v14 Lite와 함께한 후기
23년 3월부터 모델 Y 롱레인지를 타고 있고, 얼마 전 차를 배에 싣고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마침 휴가 직전에 FSD v14 Lite가 들어와서 열흘 동안 거의 Lite에 운전을 맡겨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주 시내나 큰 길에서는 "와, 진짜 편하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며칠 타다 보니 어느정도 단점도 보였습니다.
시골 2차선에 들어서니 팬텀 브레이크가 꽤 잦았습니다. 10km 달리는 동안 최소 세 번은 움찔하더라고요. 그래도 수동으로 전환하진 않았습니다. 불편해도 직접 운전하는 것보단 Lite가 나았으니까요.
한 번은 별 이유 없이 갓길로 빠졌다가 다시 차선으로 돌아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갓길에서 출발하려던 카니발을 피한 건가 싶었지만, 운전석에선 그저 물음표만 떴죠. 다리 밑 그림자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을 땐 서울에선 없던 일이라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시골길에 야간까지 겹치면 긴장감이 두 배가 되더군요. 결국 아내가 "내일부터는 내가 할게"라며 운전대를 뺏어갔습니다. ㅎㅎ
열흘을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팬텀 브레이크나 갓길 주행 같은 돌발 상황이 있었음에도 FSD 덕분에 길 찾는 스트레스 없이 정말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손 놓고 쉬는 느낌이라기보단, 든든한 초보 운전 친구와 함께 달리는 기분이었네요.
혹시 제주도처럼 시골길 많은 곳에서 Lite 타보신 분 계신가요? 다른 분들 체감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