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유행열의 성폭력 2차가해를 인정하며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유행열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으로 출마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지만, 유행열은 아직도 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아직 제명에 준하는 징계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선거에도 계속 출마할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저의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은 곧 다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저의 싸움에 함께해주신 한 분 한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월 9일 오후 2시에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오실 수 있는 분들께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기자회견 이후로 민주당은 여전히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그런데 곧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유행열의 후보 자격 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 심사에서 유행열이 공직 후보자로서 적격판정을 받는다면 그대로 청주시장 후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폭력을 저지른 정치인이 어떻게 선거에 나온단 말입니까? 유행열이 심사에서 적격이 나오면 숨어있던 성범죄 정치인들이 우르르 나올게 뻔합니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됩니다. 그래서 9일 오후 2시에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려고 합니다.
이날 유행열에 대한 공직 후보 부적격 판정와 징계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서명도 민주당에 제출하려고 합니다. 현재 1500개 정도 모였습니다.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벌써 천 명이 넘는 분들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제 뒤에 천 명이 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든든합니다.
그리고 오늘 충북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되어 유행열이 중앙당에서 공천 심사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8년 동안 성폭력 가해자가 공직 후보로 나올 수 없도록 해달라는 저의 요구를 단 한 번도 귀담아듣지 않았고 방관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유행열의 공천 심사 소식을 듣자마자 속이 꽉 막히고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천 명이 넘는 분들이 저와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이 싸움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 악물고 싸워 보겠습니다.
방금 유행열이 저와 가족들을 명예훼손, 허위사실공표죄, 후보자 비방죄 등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고 경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유행열은 8년 전에도 가짜미투에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겁박하더니 가족 포함 저와 함께했던 사람들을 배후세력으로 몰아 고소했습니다. 당시 가족을 배후 세력이라고 형사민사 가리지 않고 걸 수 있는 고소는 다 걸더니 8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쳐버릴 것만 같고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성폭력 피해자가 미투를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고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피해자는 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민주당은 왜 이런 치졸하고 파렴치한 사람을 방관만 하고 있습니까? 누구 하나 죽어야만 나설 겁니까?
민주당은 하루 빨리 보복 고소로 2차 가해하는 유행열을 제대로 심사하고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행열 성폭력 피해자 가족 일동입니다.
청주시장 출마예정자 유행열의 성폭력 2차가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즉각적이고 엄중한 조치와 징계를 촉구하기 위해 연대서명을 모집합니다. 연서명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중앙통합검증센터, 그리고 충북도당 공천심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3월 9일부터 충북도당 공천심의위원회에서 유행열에 대한 후보자자격심의가 재개됩니다. 성폭력을 저지르고 반성 없이 2차가해를 이어가고 있는 정치인이 공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상식이 작동할 수 있도록,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마감기한: 2026년 3월 9일 월요일까지
https://t.co/XvqkABLtTq
오늘 기자회견에 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동안 유행열의 2차가해에 대응하면서 민주당에 문제를 제기해도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언론 역시 유행열의 말만 듣고 2차가해 기사를 쏟아내는 모습을 보며 이 세상에 나보다 성폭력 가해자의 편에 더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오늘 기자회견에 모여주신 여러분 덕분에 또 다시 싸울 기운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곧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성폭력 2차 가해 징계 요구 연대서명서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당차원에 단호한 조치와 징계를 촉구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안녕하세요. 3월 3일 오전 11시에 민주당 중앙당 앞에서 성폭력 피해자인 나를 조직적으로 2차 가해하는 유행열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자 기자회견을 열려고 합니다. 많은 분이 참석해 주시면 너무나도 힘이 될 것 같습니다.
40년 전 대학 후배인 나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던 유행열은 선거 때가 되면 뻔뻔하게 매번 기어 나왔고 올해도 역시 청주시장을 하겠다고 나왔습니다. 나는 온 힘을 끌어모아 내가 겪은 성폭력 피해를 다시 한번 고발하였습니다. 유행열은 반성은커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며 내가 ‘정치공작’을 위해 ‘거짓미투’를 선동한다는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민주당 충북도당 고문단은 유행열의 말만 듣고 내가 정치공작 세력이라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나를 물리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행열의 지지자들은 내 면전에 비난과 야유를 보냈습니다.
민주당 당규에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자는 공천을 받을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은 성폭력 가해자이자 조직적 2차 가해를 하는 유행열에게 징계를 내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3월 3일 나와 함께 싸워주세요.
이제서야 몸을 추스르고 글을 남깁니다. 저는 어제 나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던 그놈을 40년 만에 만났습니다.
어제 오전, 딸들이 충북도당으로 찾아가 2차 가해 조사 대상이 된 유행열의 공천 심사를 징계 여부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는 요청서를 전달하고 나는 점심때쯤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앞으로 공천관리위원장 김병우가 지나갔습니다. 그가 유행열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설 정도로 친분이 깊다는 걸 알기에 마침 엘레베이터를 타는 걸 보고 따라 탔습니다. 김병우에게 유행열과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심의를 볼 수 있냐며 항의하던 중 갑자기 문이 열렸고 바로 앞에 유행열이 앉아 있는 게 보였습니다.
순간 나와 우리 가족은 8년 동안 받았던 모든 울분과 분노가 한꺼번에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니가 인간이야?"하고 소리치자 유행열은 벌떡 일어나 주먹을 쥐고 노려보았습니다. 나는 유행열을 향해 "유행열! 왜 그랬어! 나한테 왜 그랬어!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해!" 울부짖으면서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유행열 지지자로 보이는 덩치 큰 남자가 나를 질질 끌며 엘리베이터로 넣으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또다시 미친 듯이 울부짖었습니다.
"나는 그날 이후 40년동안 한번도 널 잊은적이 없어. 너무 괴로왔어. 이 자식아."
여기저기서 나를 비난하는 유행열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고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실신할 것 같았는데 아주 먼 곳에서 소리가 웅성거리는 것 같더니 이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딸들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유행열에게 가서 왜 그랬는지 묻고 싶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1층 로비의 찬 시멘트 바닥에서 짐짝처럼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내가 쓰러져 있는 동안 충북도당에서 나온 사람은 한 명뿐이고 구급차에 실려 나갈 동안 뒷짐만 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 김병우의 차가운 눈빛과 충북도당 실무장들의 경멸하는 눈빛을 보며 이미 유행열은 적격으로 정해져 있었구나. 내가 몸부림쳐도 뭔짓을 해도 이미 짜논 밥상이었구나. 내가 26일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임호선과 면담하면서 유행열의 농성을 중단시킬 것을 강하게 요구했음에도 그것이 다 헛수고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 김병우의 차갑게 비웃던 얼굴이 잊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폭력을 저지른 유행열이 부적격 판정을 받을 때까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버틸 것입니다.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는 100년이 걸리든 200년이 걸리든 절대 공직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람이 청주시장이 되지 못하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미투는 정치공작”
“성폭력이 아니라 실패한 연애담”
40년 전 저희 어머니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던 유행열이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어머니의 미투 폭로를 정치공작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의 목소리를 ‘정치공작’이라 폄하하는 유행열은 공직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유행열은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를 향해 보복성 고소와 위협을 서슴지 않고 2차 가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주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인물이 성비위를 고발한 피해자를 향해 ‘정치공작’을 운운하고, 고소로 압박하겠다고 밝히는 행태는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유행열과 그의 지지자들은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고발의 동기를 음모로 몰아가며 피해자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미투를 정치공작으로 매도하는 언사는 단순한 실언을 넘어 우리 사회 모든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를 짓밟는 모욕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결백'을 운운하며 단식 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유행열에게 묻고 싶습니다. 본인은 정말 선거철마다 왜 같은 의혹이 제기되는지 모르십니까? 누군가의 정치공작 같아서 그토록 억울하십니까? 그 이유는 명백합니다. 본인이 탐욕스럽게 정치권 복귀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청주시장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다면 어머니와 우리 가족이 이 끔찍한 고통을 다시 겪을 일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추악한 범죄를 덮기 위해 피해자를 '정치공작 세력'으로 모는 유행열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정치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성비위를 고발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고발을 정치 공작으로 매도하고 고소 협박을 남발하는 자에게 묻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청주시장으로 출마한다는 사람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폭력 피해자를 짓밟으면서 정말 공직을 맡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비위 전력이 있는 정치인들이 반성 대신 피해자를 입막음하고, 고발을 음모로 몰아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피해자를 위협하고 공직 윤리를 훼손한 유행열을 공직 후보에서 즉시 배제하십시오. 피해자를 향해 잔혹한 2차 가해를 벌이고 있는 유행열과 그의 지지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가해자의 발언을 검증없이 보도해 2차 가해를 확산하고 있는 언론에 경고합니다. 무분별한 인용 보도를 중단하고 피해자 보호라는 보도윤리 원칙을 준수하십시오.
피해자 가족입니다. 방금 어머니께서 혼절하셨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 당사에서 성폭력범 유행열의 후보자 자격심사 중단을 항의하던 중 계속되는 2차 가해성 발언에 충격을 받아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셨습니다.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계시는 동안 민주당 관계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성폭력 피해자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