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내용보다 화자의 감정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혼나고 나면 ‘내 달못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고치자.’가 아니고 ‘상사를 화나게 만들어선 안돼.’에 집중한다. 그러면서 일은 안하고 자꾸 상사 비위를 맞춰준다. 멍청한 상사는 그게 ��� 좋다고 ‘이제 일 잘하네’소릴 하고..(악순환)
박완서 선생은 스스로를 '개인주의자'로 칭한다.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가치.
"난 좋은 의미의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해요. 내가 중하니까 남도 중한 거지, 전체를 위해서 나 개인을 희생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 사람이 사람을 억압하는 사회가 싫은 거죠."
-『박완서의 말』(마음산책) 중
심리상담 하는 사람들이 사회구조적 문제에 예민하지 못하거나 페미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구조적 차별로 인한 피해를 내담자의 '열등감 때문이다', '니가 무능해서 그런거다', '세상에 이상한 놈 많은데 니가 대처를 못해서 그런거다'라고 사회의 폭력을 반복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장애인 관련 너무나 후진국인걸 아버지가 반신불수가 되고나서야 알았다.
회를 좋아하던 아버지가 위암에 반신불수까지 되는바람에 1년 넘도록 제대로된 음식도 못드시다가 드디어 회나 음식을 맘대로 자실수 있게 되자 내가 가서 아버지 회 좀 사드리겠다고 휠체어 밀고 나갔는데
동네 아이들과 골목에서 놀 때의 철칙.
-가지고 나온 장난감이나 탈 것은 반드시 share해야 함.���기만 갖고놀려고 하면 안됨.
-누군가가 share하지 않으면 울거나 화내지 말고 "use your word"를 해서 부탁하기
-share를 한 친구에게 고맙다고 하기
-양 쪽 어린이 모두를 어른들이 폭풍칭찬
요새는 자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애인과 하는 그런 사랑 말고. 맛있는 빵집에 갔을 때 문득 생각나는 얼굴들이나, 얼굴 모르는 사람에게 나누는 마음 같은 것. 나는 오랫동안 증명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이제는 증명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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