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이라 차들이 지나가며 경적으로 방해하거나 욕하기도 하고, 한강진역에서부터 집회 장소 일부까지 탄핵 반대론자들이 도발하고 시비를 거는 일이 많습니다. 현장의 민주노총 지도부는 항의나 조롱으로 맞대응하지 말고 충돌하지 않고, 무시하고 지나가길 요청하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조국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이 장관 시절 소설 <모비딕>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선물했다. 그는 장관 시절 신임 검사 앞에서 <모비딕>의 한 구절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1등 항해사 스타벅)를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자 여러 언론이 "모비딕 리더십"이라며 찬양 칼럼을 썼다. '윤(尹)비어천가'를 불렸던 언론이 이제 '한(韓)비어천가'를 부르는 것이다.
한동훈 비대위장은 자신을 에이허브 선장 또는 스타벅 항해사로 상정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민주당 또는 운동권을 괴물 고래 모비딕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어제 <박시영TV> 출연하여 간략히 밝혔지만,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먼저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이 명작소설에서 주인공 에이허브 선장(Captain Ahab)이 모비딕을 잡아 죽였을 것이라고 오인한다.
그러나 모비딕에게 한 쪽 다리를 잃고 반쯤 미쳐 모비딕을 뒤쫓은 에이허브는 모비딕에게 던진 작살의 밧줄에 목이 감겨 목숨을 잃는다. 위에서 한 비대위원장이 좋아한다는 구절을 말한 스타벅(Starbuck)―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상호는 바로 여기서 나왔다―도 역시 죽는다. 이 소설의 화자(話者) 이스마엘(Ishmael)만 살아남는다.
요컨대, "모비딕 리더십"은 선장의 광기 어린 사명의식으로 선원을 모두 죽이는 리더십이다.
마지막으로 <모비딕>을 사람이 아니라 고래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자신과 자신의 종족을 살육하는 인간들에게 저항하는 모비딕이 '악'일까? 모비딕은 죄가 없다.
이강윤
< 마약, 목숨을 끊을 만큼 '죽을 죄'일까 >
-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씨 사망ᆢ경찰조사 이틀 후 극단 선택
1.
배우 이선균 씨 사망. 자살 추정. 12/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모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무의식상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번개탄 피운 흔적 있음. 이틀 전 경찰조사 때 주요 피의자들의 거짓말탐지기 실시 요청 등 억울함과 답답함 호소했다는 보도 있었음.
평판이나 인기의 추락 등으로 절망에 빠지고 집중된 시선의 무게가 힘겨웠겠지만,
또는 수사나 혐의 중 본인으로서는 억울하거나 답답한 점도 있었겠지만,
마약이 불법이고 개인과 사회의 건강성 차원에서 처벌이 필요하지만,
목숨을 끊을 만큼 '죽을 죄'일까. (초범은 대개 집행유예로 나옴. 이 씨가 혐의대로 마약을 투약했다 해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반사회적 범죄로 이어진 게 아니라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죽을 일'은 아니지 않은가).
2.
유명인이어서 시선이 더 집중됐고 절망감을 견디기 힘들었겠지. 유명인이 아니었으면 출두때마다 카메라가 몰리지도 않았을 거고, 자살까지는 안갔을지도 모르지.
유명인이니까 시선 집중은 감당해야 할 몫이라 해도, 마녀사냥식 분위기가 조성됐던 건 아닌지, 그의 기본권은 보호됐는지ᆢ성찰과 개선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수사나 공권력 집행 과정에 견제나 감시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었는지에 대한 감찰/검증이 필요하다. (비슷한 시기 마약수사를 받고 무혐의로 끝난 가수 지드래곤 씨에 대한 수사에서도 무리한 점은 없었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할 것이고.)
3.
입으로만 피의자 인권보호를 떠들 뿐, "뭔가 죄가 있으니 수사받는 거 아냐?"라며 낙인찍거나, "죄인 취급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우리 안에 얼마나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지도 되돌아봐야 한다.
이 씨가 자살을 통해 시위하고 싶었던 것은 사회적 매장으로 인한 공황감일까, 자책자탄일까, 억울함일까, 아니면 혹시 수사과정에서 튀어나왔을지도 모를 '별건'에 대한 자포자기나 두려움일까ᆢ.
당사자의 의지력 약화나 절망감, 막막한 자포자기 상태의 (충동적) 자살일까,
언론보도/수사과정의 과잉 행위가 원인으로 작용한 '사회적 살인'일까.
4.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가족과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 위로말씀 드립니다.
(사진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이미지 검색 등)
#이선균
@heon0908 민폐는 둘째치고, 극은 보지도 않고, 스테이지 밖에서 벌어진 일을 극의 문제점으로 치부해 버리는 모습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발 당신의 고집에 응해주지 않았다는 그런 쪼잔한 이유만으로 극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또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마세요.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한신대가 부설 한국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2명을 “출입국관리소에 가야한다”고 사실상 속여서 버스에 태운 뒤 곧장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해 이들을 귀국행 비행기에 태워 강제 출국시켰다고 한다. 공항으로 가는 도중 사설경비업체 직원들도 태웠고, 학생들은 바로 제적 조처됐다.
이선균 마약 뉴스 뒤 빛 바랜 뉴스 1.
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비 올해 249억 다 쓰고 329억 더 가져감 2.우리나라 무역 순위 200위(208개국중, 문정권땐 최하 18위,북한 108위) 3. 건희친구 이벤트회사 사장 3급공무원 자녀 학폭(리코로 얼굴 수차례 내려침_사랑의매라고함)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