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우연히 보게 되 다큐.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심심하다는 말을 계속 한다는 이웃집 아이의 말에 이젠 다른 세계로 떠나보낼 때가 됐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깊은 공감.
누군가를 다른 세계로 떠나보내야하는 시점이 점점 다가온다.
아쉽지만 그게 삶인것을
처음에 이웃집 할아버지와 친구로 지내는 아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심드렁했는데... 퇴직 교사이신 할아버지의 태도를 보면서 많은 감동이 몰려왔다. 아침 잠 없어진 부부가 아침부터 눈물 뚝뚝...ㅠㅠ 게다가 유튜브 댓글들도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다.
https://t.co/cNyOE9DKaU
나도 남들이 다 부러워 하는 큰 조직에서 이탈한 적이 있었다. 그 때의 어린 나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던 걸까? 지금의 나는 쫄보의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안온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 때의 어린 나에게 잘한 일이라고 이제 말할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할까? 갑자기 책을 읽다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