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한 번에 인생이 뒤바뀐 28세 여성
1. 2022년 6월, 조지아 서던 주립대를 갓 졸업한 28세 케이틀린 젠슨은 화학·생물학 학위를 받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 중이었음
2. 6월 16일, 사바나의 한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에서 목 교정 시술을 받음
3. 아침에 가족과 대화를 나눈 지 불과 30분 만에 병원 응급실, 이후 중환자실로 실려감
4. 검사 결과 목에서 동맥 4개가 찢어진 박리(dissection) 발견
5. 이 손상으로 심정지와 뇌졸중 발생, 맥박이 10분 넘게 멎음
6. 의료진이 되살린 뒤 곧바로 응급 수술 진행, 일부 동맥을 복구하고 스텐트 삽입
7. 결과적으로 심각한 신경 손상과 전신 마비 상태로 이어짐
8. 한 달 뒤 신경계 중환자실에서 겨우 의식을 되찾았지만, 언어적 지시에 눈 깜빡임과 왼발 발가락 움직임 정도로만 반응 가능한 상태
9. 사고 발생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분
10. 가족은 담당 외과의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이 이번 부상이 목 교정 시술의 직접적 결과라는 데 동의했다고 전함
11. 해당 카이로프랙터는 HIPAA(의료정보보호법)를 이유로 언론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음
12. 정확한 부상 원인은 공식적으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가족은 법률 대리인을 선임한 상태
13. 전문가들에 따르면 척추동맥 박리는 스포츠, 교통사고, 목 교정 시술, 심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다양한 외상으로 발생 가능
14. 일부 의료 전문가는 동맥 박리 자체가 두통과 목 통증을 유발해 사람들을 병원이나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으로 이끌고, 그 이후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
15. 가족은 이후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재활 비용 모금을 진행,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
16.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재활은 계속되고 있으며, 어머니는 "시간이 최고의 치료였고 오래 걸리지만 분명 나아진다"고 말했다고 전해짐
17. 이 사례를 계기로 목 교정 시술의 위험성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음
18. 다만 시술과 뇌졸중 사이의 인과관계는 의학계에서도 여전히 이견이 존재
19. 목 통증이나 어지럼증이 시술 후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졸중 초기 신호일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
20. 어떤 의료 시술이든 받기 전, 흔치 않더라도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
평범했던 하루가 단 20분 만에 완전히 다른 삶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