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비평
“학교가 망가졌음을 인식하는 것과, 그래서 강력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상상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참교육’은 이 두 상황을 원인과 결과로 배치해 군사주의적(militarism) 세계관을 정당화하는 방패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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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일면식이 없는 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장씨는 성폭행 시도를 부인하면서 법원에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자쪽 변호인은 유족 마음을 헤아리지 않은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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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구리도 도심에서 계속 발견되어서 공존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고 족제비나 담비도 그렇고... 사실 그 포식자들이 고양이 물어죽이는 경우도 흔함. 생태계는 생각보다 잘 돌아감. 인간이 버리고 인간이 터전을 뺏은 걸 돌려주는 것도 아니꼬우면 본인들이 생태계 환경 보호를 위해 사라지시면 됨.
생명 다 소중하지. 생태계 교란도 걱정이 됨. 하지만 개나 고양이를 인간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도 현실에 존재하는 일이고 그 감정을 설득과 정책에서 고려하지 않으면 성사가 힘든데, 그 감정을 '책임없는쾌락만누리는털바퀴옹호자들'이라고 공격할 때 나는 그게 진지한 제안이라고 느껴지질 않음.
해외 젠더평등 관련 일러스트 보면 비유 구도가 거의 고정임.
남자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여자는 계단 오름.
남자는 서류가방 하나 들고 뛰고
여자는 애 업고, 유모차 끌고, 집안일 짐까지 들고 뜀.
이게 과장이 아니라
“같은 출발선처럼 보이지만 실제 조건은 다르다”를 제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임.
그래서 “요즘 세상에 여자라서 불리한 게 어딨냐”는 말이 진짜 공허한 거임.
경기장은 같아 보여도
누구한테는 트랙이고
누구한테는 장애물 코스임.
오히려 길고양이의 인위적 개체수 감소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해도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고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런 식으로 어그로를 끌 리가 없지 왜냐면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행위가 인간의 손으로 어쩔 수 없이 죄업을 쌓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야기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