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동묘 근처 사무실 약 9년째 있는데 코로나때 우울하고 최근까지 우울해서 아침에 맨날 모여서 장사안되서 대출 이야기만 하시던데 말랑이 하나때문에 얼굴 다 좋아보여 원래 8시에 여는데 몇개월전만해도 8시넘어도 가게 인열던데 요즘 8시부터 손님와서 7시40분쯤 가게앞 청소하더라 뭐라도 잘되면 된거다
정신과 의사가 말해준 안정형 되는 방법
1. 모든 일에 반응하지 않는다
2. 내 통제 밖의 일에 무심해져야한다
3. 남의 시선에 흔들릴 수록 중심이 약해진다
4. 불필요한 감정 소비는 금물이다
5. 때로는 ‘몰라도 되는 용기’가 필요하다
6. 신경을 덜 쓰면 집중할 게 선명해진다
7. 인생은 신경을 덜 쓰는 사람이 승자다
뜨개에 발을 담글까 말까 하는 친구에게 어제 사쿠라 붐으로 넛지를 살짝 했고 가터뜨기는 쉬워보인다고 혹하는 것 같았는데 반나절 만에 너도 도안 만들어서 팔아보라는 얘기, 사람들은 무료도안 찾느라 혈안이라는 얘기들을 들어서 이걸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하나… 착잡하긴 했음…
쉼터 운영하는 곳이고 무조건적으로 길에 있는 냥이 데려오지도 않습니다. 사람들 길냥이들 많은 거 싫어하고 쓰레기 뒤지는 거 싫어해서 tnr사업 시켜주고 쓰레기 뒤지지말라고 밥 주고 치워주십니다. 근데 tnr사업 마감돼서 개인 사비들여서 한거고 800~1000만원 액수가 뭐 몇백마리는 데려온 것
자영업5년차 느끼는 점.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진상손님 썰도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다른점이 많다.
아기엄마 아기아빠는 온갖 청소용품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무균실을 만들것 처럼 아이의 흔적을 치워주고, 심지어 쓰레기까지 가져가기도 한다. 소리지르는 아이는 많지만 무서운 얼굴로 데리고 나가는 엄빠들이 더많고, 술취한 아저씨들은 보통의 경우 자메이카 레게피플들 같다.
젊은이들은 가게밖에서 찧고 뛰고 왁자지껄 쌍욕을 하다가도 주문할때는 공손하고 사려깊고 서로 고개를 깊이 숙인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일상적인 톤으로 대화하고 너무 즐거울때의 높은 톤은 유쾌한 가게 분위기로 전염이된다. 어르신들은 투박하고 툴툴거리고 깔깔웃고 내가 손님인것처럼 염려해주시고 먹을걸 챙겨주신다. 카공족은 두시간쯤 지나면 디저트나 음료를 추가주문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신나게 대화해도 신경쓰지않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행복하게 커필팔고 행복하게 커필마시는 손님이 훨씬 많다. 젊은세대는 대부분 예의바르고 건전하고, 기성세대는 대부분 살갑고 정답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사랑안에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