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옥 슾디 개봉해서 서동재한테 같이 보러가자고 하는거ㅋㅋ 아주 애구만 애...생각하면서 수락한 동재. 서둘러 퇴근하고 왔더니 늦는다는 강옥에 시계 보면서 짧게 한숨 쉼. 기다리는데 허기도 좀 지고 영화관에 왔으면 팝콘은 하나 먹어야지 싶어서 고르는데 영화 전용 세트가 있길래 잠시 고민함
오빠 난 이제 시작인데 어디가.
한껏 상기된 얼굴로 웃으면 입꼬리만 올리며 같이 웃어준 동재. 오빠는 피곤하다 자기야. 조강옥 얼굴 붙잡고 입 맞추더니 일어나서 욕실로 감. 갑자기 뽀뽀 받은 강옥, 눈 꿈벅이며 몇초 벙쪄있다가 아 서동재애~...♡♡ 뒤늦게 동재가 사라진 욕실로 따라들어갈듯
본인이 눕더니 서동재 위에 앉힘. 조강옥 눈을 보니 그냥 넘어갈 눈이 아니라 피곤이 두배 늘은 동재. 그럼 얼른 젤 내놓으라고 손 까닥이고 기승위 뜨는데 느낄 때마다 오빠 좋아? 이래서 귀 틀어막고 싶었을듯. 조강옥이 싸자마자 일어나려고 하면 허벅지 꽉 붙잡으면서 못 벗어나게 함.
검지로 핸들 톡톡치며 머리 굴리는데 떠오르는 생각 하나. 조강옥한테 부탁하면 되잖아? 차까지 줬는데 주차 자리 하나 안해주겠어? 원래부터 본인 차고에 있었던거고. 맞지, 맞지..그래...하며 정리 끝내고 보니 눈에 들어오는 람보르기니 로고에 웃을 동재. 청주 오고 눈앞이 깜깜하다 싶었는데 참,
람보르기니 주냐고. 빠르게 자기합리화한 뒤 이번만 봐주겠다는듯 언짢은척 받음. 그리고 차 시승해서는 감탄하면서 내부 구경하다가 셀카 찍을듯ㅋㅋ 시계 보이게 핸들컷도 찍다가 불현듯 이 차를 어디다 둬야할지 착잡해짐. 호텔에 뒀다가 한번 털린 전적도 있고(..)
아이씨...받긴 받았는데....
떠나는 서동재 붙잡겠다고 별거 다 말하다가 자기 람보르기니 차키까지 주는 조강옥. 여기서 서동재 좋은 점: 무시하고 갈길 척척 걸어가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흔들릴거란거ㅋㅋ 두눈 꽉감고 주먹 부들대다가 그래 내가 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냐 그래도 자존심이...아니지 자존심이 밥 먹어주냐?
좀!!...
알겠고...형도 그만해요 이제...
저도 그냥 형 안볼테니까
지형주 그날 밤에 서동재랑 연락한거 다 삭제할듯. 차마 차단까진 못함. 근데 차단했나싶게 아무 연락도 안와서 헛웃음 나올듯. 미안하다거나 너무 흥분했다거나 말이 심했다거나..사과 한마디라도 올 줄 알았는데. 난 뭘 기대한거지
형주동재는 동재가 형주를 거의 모든 방면에서 탐탁치않게 볼 거 같다는 점이...
나이(11살차)-군대 갔을때 당시 초등학생
성향(남자 좋아함)-심지어 자신을
직업(형사)-경찰이랑 부딪힌 적이 많아서 생긴 선입견+1
성격(순둥함, 애교 많음)-남자가 무슨 애교야?
이건 자기 앞이라 그런건데 알리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