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내가 이미 스스로 정체화를 너무 잘하고 있어서 병원에서 에딧치 진단받는게 나한테 아무런 영향이 없을 줄 알았다...
의사가 나를 뭐라고 호명하든, 나는 신경다양성 스펙트럼잉 사람이니까, 권위를 가진자의 호명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라고.
하지만 매우 큰 오만이었다.
그게 부끄럽진 않아요 난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 당신들이 나를 약간 불편해하지만 나를 피하거나 욕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알아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이상한 사람. 그런 사람도 그냥 옆에 있다는 거 알겠지. 내가 연락하면 귀찮고 불편해서 거절하겠지만. 나는 그저 눈치없이 연락하는 사람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