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이랑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남친이 생일 선물로 목걸이 사준다고 함. 친구 원픽은 반클리프 680만 원짜리 빈티지 기요세인데 처음부터 비싼 거 밝히기 민망해서 남친한텐 280만 원짜리 스위트에 관심 있는 척 밑밥을 깔아둠
근데 친구가 남친이랑 가기 전에 혼자 백화점 먼저 가서 셀러랑 작전을 짬. 약속한 시간에 남친이랑 다시 올 테니까 처음 본 척하면서 기요세 라인을 강력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 둠ㅋㅋㅋ
약속된 시간에 남친 데리고 갔는데 셀러분이 완벽하게 처음 본 연기를 해 주면서 기요세에만 폭풍 리액션을 날려주심. 옆에서 실물 차이를 확 체감한 남친이 결국 기요세 사줌ㅋㅋㅋㅋ 여자들의 은밀한 연대감이 느껴져서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