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연락와서 자기 여동생 결혼한다길래 축하한다고 짤막하게 해주니까 "언니도 빨리 결혼하세요 애는 늦었지만 결혼은 할수 있잖아요 결혼 우습게 보고 돈 펑펑 쓰니까 그 나이에도 부자 못된거에요 아껴쓰면서 가정꾸린 저희 부부를 봐요" 하길래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니" 시전하니까 개화냄.
배재고 야구부 더그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가 합창으로 터져나왔다. 광주제일고와의 청룡기 경기, 6대 2로 배재고가 앞서던 8회초였다. 5.18을 농담거리 삼는 구호가 광주의 청소년들 면전에 쏟아졌다.
그때 광주일고 선수들은 “광주의 함성” 노래를 불렀다. 5.18 광주항쟁에 대한 너무나도 명백한 모욕과 조롱에, 광주의 학생들이 광주의 노래로 응수했다.
광주일고 야구부는 80년 5월 학살의 현장에 있던 팀이다. 진압군이 총칼을 들이댔던, 야구를 알던 장교가 선동열의 아버지 말을 들어준 덕에 부원들이 학살을 면했던, 그 학교 야구부다. 그래서 함성의 무게가 다르다. 기죽지 않고 맞서 싸워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재고는 광주일고에만 그런 게 아니었다. 같은 광주에 있는 동성고, 진흥고에도 같은 짓을 했다. 충암고 1학년들도 같은 짓을 했다는 증언이 올라오는 중이다. 광주 학교만 타겟으로 골랐다. 알고 한 거고, 과시하기 위해서 한 거다. 지역에 대한 명백한 혐오선동이고, 파시즘의 전조다.
그런데 이 배재고 학생들이 어디서 배웠겠나? 우리가 만든 사회에서 배웠다. 일베를 폐쇄하지도 못했고, 차별금지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했고, 지역 비하 하나 제재하지 못했다. 역사왜곡 금지법이 있어도 5.18을 농담거리로 만드는 어른들과 정치인들을 막지 못했다. 스타벅스가 5월 18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열어도 정용진의 사과와, 역사교육 쇼 한 번으로 끝났다. 그 한 달 뒤 고등학생들이 야구장에서 '탱크데이'를 외쳤다. 이건 우연이 아니다.
‘영 일베’가 되어버린 청소년들이 공개된 자리에서 혐오발언을 쏟아내는 건 철없는 실수가 아니다. 또래에게, 그리고 ‘올드 일베’에게 인증하는 계산된 과시 행동이다. 그리고 그 과시에 철저한 응징으로 응수해야 한다.
대책은 세 갈래여야 한다.
첫째, 가해 학생과 코칭스태프, 학교에 대한 엄정한 징계다. 야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주의"로 끝내선 안 된다. 동성고·진흥고·충암고 건까지 전수 조사해야 한다. 한 학교의 사과문 한 장으로 봉합될 일이 아니다.
둘째, 이 청소년들에게 혐오선동을 가르친 일베 생태계 자체에 대한 응징이다. 7월 7일 시행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의 5.18 왜곡 조항을 적극 적용해야 한다. 또한, 일베 폐쇄 논의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셋째, 우리가 그동안 여러 이유로 미뤄온 법안들의 제정이다. 차별금지법, 혐오표현 처벌법, 역사왜곡 금지법의 실효성 강화를 이뤄내야 한다. 이번 사건은 그 법들이 왜 필요했는지를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증명했다.
광주의 아이들이 '광주의 함성'으로 답했다. 정치가 답할 차례다.
와씨 정승규 판사 이름 익숙해서 찾아보니까
이때까지 아동성폭행 꾸준히 집행유예 준 사람임
아동에게 아버지라 부르게 하고 9차례 성폭행한
50대 남공무원 집유
동거녀 10대딸 성폭행한 50대 남성 집유
초등생 의붓딸 수년간 성폭행한 40대 남성 8년감형
30대 여성 숯불로 고문해 죽인 무속인 7년
판사가 아니고 악마아님?
성인 화보 제작사를 운영하면서 모델들을 성폭행하거나 불법 촬영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전직 대표가 항소심에서 대부분 무죄를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전 대표 A(5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https://t.co/VDKcBCzIIH
나 조금 다른말인데,
내가 생각한 출산은 사진 보는거 처럼 머리도 안 헝클어지고, 몇 번 힘 빡 주고.. 이 악물고 고통을 참고 ,아이가 태어나면 옆에 끼고 웃는 그런 드라마에서 본 거 그대로 였음.
근데 중학교 때 출산하고 복귀한 선생님이 칠판에 그림까지 그려주며 열분을 토했어.
너네도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1. 수련의 병원이었는데 다리 벌려서 누워 있으면 너도 나도 손을 푹 하고 넣어 본다. 수치스러웠다.
2. 관장에 제모를 한다.
3. 아파 죽겠는데 아직 덜 열렸다고 좀있다가 오라고 하더라.
4. 아픈데 산모보고 저벅저벅 걸어와 평평한 침대에 올라오라고 한다.
5. 힘든 출산이 끝나도 아래 생살이 찢어져서 꿰매야 한다.
6. 치질과 변비, 꿰맨 곳의 아픔에 시달려야 한다.
등등..
그때 엄청 충격 받았잖아.......
언제였지 돼지전염병 돌때 공무원이 돼지 살처분을 했는데 아직도 그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힘들어했음
그리고 그 땅에서 계속 핏물들이 나온다고 그랬음
새덕후는 지가 좋아하는 새 지킨다고 고양이 쳐죽이자고 했으니까 할려면 니가 직접해라
그리고 대대손손 저주 받아라 https://t.co/HwnM4Cjr6m
길고양이 혐오 회로가 궁극적으로 사람을 향해 있다는 단서는 학대의 형태에 드러난다. 동물 그 자체를 미워하는 일이라면 굳이 사체를 전시할 이유가 없고, 학대의 과정을 사진으로 올려 같은 게시판 동료들과 나눌 이유도 없다.
2021년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가 잇따라 살해되고 일부는 훼손된 사체가 전시되듯 놓여 있던 사건, 같은 해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서 이용자들이 사흘에 걸쳐 새끼 고양이를 학대하며 그 과정을 사진과 함께 인증한 사건은 정확히 그 형태였다.
비슷한 일은 흔하다. 표적은 분명 동물이지만, 그 학대를 함께 보고 함께 즐길 누군가가 늘 존재한다. 이런 사건이 ‘혐오범죄’가 아니라 단순 '동물학대'로만 분류되는 한, 혐오 범죄의 칼 끝은 결국 약자와 소수자, 같은 인간을 향한다.
다시 새덕후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그가 그동안 해 온 일을 부정할 생각이 없다. 나도 도시에서 흔히 만나는 새들을 울음소리만 듣고 대부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새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새덕후 영상도 종종 본다. 뉴스가 다루지 않는 새 서식지의 위기, 탐조의 윤리, 사라져 가는 종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만큼 꾸준히 한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더 아쉽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다면, 새들의 죽음을 위해 가장 먼저 다뤄야 할 것은 가장 큰 원인인 인간이다. 빛공해, 서식지 파괴, 매립, 어업 쓰레기, 그리고 탐조인 자신들의 비매너를 다뤄야 한다.
심지어 한 종을 두고 "죽일 수밖에 없다”까지 도착한 흐름은, 이미 그 자체로 한 종을 가해자로 낙인찍어 혐오 범죄의 적법한 대상으로 만든다. 가장 약한 고리부터 건드리는 비판은 늘 손쉽고, 실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도시 환경이 새들의 죽음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인간의 탐욕으로 길러지고 버려진데다가 인간에 의해 포식자 마저 사라진 고양이들의 책임일 수 없다. 결국 문제는 구조이며, 도시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무한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새덕후의 영상에서 가장 아쉬운 건 이 무한 책임을 손쉬운 혐오로 돌리는 것이다.
미친건가
그동안 동물실험하면 약품 검사하고 마스카라 이딴거나 생각했는데 (물론 이것도 반대함)
마취도 없이 폐 자르고 외과수술 하는것까지 동물실험으로 친대 근데 이게 한국 전체 동물실험의 반 이상을 차지한대
심지어 인간이랑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퍼 뿐이고
그렇기때문에 동물실험 성공해도 인간 대상으론 95%가 실패한대
대체 왜이러는거임? 효과도없고 선진국도 다 안하는데 왜 동물을 잔인하게 대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