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임. 자기가 늙어보니 진짜 단순히 움직이는거조차 힘들고 남에게 폐 안 끼치고 살아내려면 기를 써야한다는걸 어느 시점에 느끼셨다고. 실제로 마지막 순간까지 자식들에게 오히려 베풀다가심. 정말 대단하신 멘탈. 저렇게 늙어야겠구나 하고 난 할아버지를 통해 겪음.
방금 생생정보통에서 나왔는데 고속도로에서 사고 났을 시, 비트박스만 기억하래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하고
스마트폰으로 신고
그리고 1588-2504 이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 번호라고 함. 가까운 정비소로 옮겨준다고 하니 탐라 트친들 안전 운전하고 손해 보지 맙시다.
한 아이에 의해 자신의 1억 원짜리 작품이 훼손되자, 박대성 화백은 이렇게 답했다.
"작품이 훼손됐다는 뉴스가 유튜브에서 218만 회 재생됐다고 한다. 그 아이가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내 작품을 그렇게 많이 봤겠나. 그러니 고놈이 봉황이지."
"내가 보상을 요구하면, 그 아이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원망하겠나. 아이도 위축될 테고. 아이가 미술관에서 가져가는 기억이 그래서는 안 된다. 인간이 서로 원수지고 살 필요가 없다."
"봉황이 지나간 자리에, 그 정도 발자국은 남아야 하지 않겠느냐."
어른의 품격이란 이런 건가 보다.
반추가 정신건강에 안 좋은 이유는 그 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반추를 하다 보면 "과거의 실패는 내 탓이고 나는 부족한 인간이고 현실은 좌절스럽다"라는 결론을 내릴 만한 근거들을 취사선택하게 되어 있음. 생각의 끝에 저 결론이 나오는 게 아니라 저 결론을 내리기 위해 기억을 끌어오는 거.
완벽주의자의 성향
회피형: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지 못할까 봐 아예 시작하는 것조차 미룸. 게을러보여도 두려움과 불안에 압도된 상태
감독형: 자신의 높은 기준을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해 주변을 힘들게 함
자책형: 자기보다 세상이나 타인의 기준을 중요시하여 과정보다 결과나 성과에 집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