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이런 결과주의적인 거 너무 실어
그 시스템 설계 안에서 그 결과가 나온 것은
루나가 시선의 말을 감정적으로 밉지만 동의햇고
그것을 동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이뤄낸 성취임
마이야르가 같은 정보를 받고도 안일하게 완벽한 승리라고 자만한 결과이며
레아가 루나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햇던 일임
뭔 이게 다 제작진의 설계고 뭐고 어쩌니
이게 더 그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과정을 무시하는 발언임
더커뮤1 정말 좋았지만 같은 포맷이 반복된다고 했을 때 1만큼의 인상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고 실제로 참가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해야했기 때문에 2가 재밌었던 거라고 생각해서
더커뮤3가 2의 포맷 그대로 따라가면 재미도 의미도 퇴색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음
나름 서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서바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본인 능력치에 비해 활약을 못 하는 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더커뮤에서는 여성참가자들 다들 존재감 있는 모습 보면서 기존 서바에서 상대적으로 여성참가자들 활약이 저조했던 데에는 성비도 확실히 영향이 있었을 거라는 확신이 생김
더커뮤 시리즈 참가자 성비가 균등한 게 ㄹㅇ 킥인 것 같애
인간은 생존을 위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고 그러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공통분모를 찾는 거란 말이지? 성별은 시각적으로 바로 드러나는 속성이기 때문에 여기서 수적 열세에 놓이는 순간 출발선부터 불리할 수밖에 없음
피겜2에서 누구 데매로 보낼 건지 결정해야하는데 하승진이 성비 보고 남자가 한 명 더 많으니까 수적 우위를 유지하려면 여자를 데매로 보내야한다고 하는 장면 보면서도 생각했음.
성비가 불균형하면 더 적은 쪽이 당연히 불리하고 대부분의 서바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페널티를 안고 플레이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