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울 엄마의
추석 인사도 함께😘
어제 남동생이랑 간만에
베라에서~
우리의 클래식 필수주문은
초콜릿무스와 민초!!
(+신상 상큼이들 추가)
나 비록 강경 민초파라 해도
민초를 거부할 권리를 인정함
다만 우리의 그릇엔
민초가 어우러져 같이 담길 거야
요샌 안 섞이게
세로로 담아주더라🤭
남준아, 생일 축하해!!
당일에 써서 전하는 생일축하 시가 과연 완성될 수 있을지ㅎㅎ
난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는 편인데
원래도 부담이 컸던 데다
급격한 변화를 맞이해서😅
노력해볼게~
유일하고 특별한 축하가 네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길
고마워💜
(난 힘들지 않아,
새로운 기회가 있잖아)
무심히 스쳐지나가면
그 누가 눈치챌까 싶어요
바깥에서는 그저 왜소한 주택
주위의 휘황한 재건축 건물들에 비하면 얼핏 초라하기까지
담벼락의 생뚱맞은 낙서는 예술에 가하는
짖궂은 농담 같고요
얼핏 정겨운 파란 자전거는
오브제일까요
그런 거죠
삶도 예술도
한 부부가 여기 함께 살았습니다
자, 수수께끼처럼 두서없이
나열된 독백들은 바로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던 오늘의 방문을 전이하기 위해
제 나름 고심한 결과였답니다ㅎㅎ
정돈된 순서가 아니라 뭔가 감각의 무질서로 얘길 해야만
남의 집에 초대되었을 때의 그 낯섦
우리집이 아닌 집의 집다운 느낌을 전할 수 있을 듯하여🤭